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5 짱구반바지
작성
15.02.17 15:57
조회
1,637

아버지가 유니세프와 세이브더칠드런에 각각 돈을 내고 계셨습니다.


근데 제가 어디선지 세이브더칠드런이 비리가 많다는 소릴 듣고 가족 대화에서 그런 소릴 흘렸더니 아버지께서 격분하시고 바로 유니세프로 바꾸셨어요.


제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게 아니라 남에게 지나가다 들은 말을 꺼냈다가 이런 일이 생겨서..


제가 잘못한 것 같은데 말입니다. 후.. 입조심 또 입조심입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5.02.17 16:06
    No. 1
  • 작성자
    Lv.22 여기국밥요
    작성일
    15.02.17 16:19
    No. 2

    제가 아는 형도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하고 계시는데여
    이런저런 거 따지면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비리가 있다 한들 중단하면 10원이라도 갈 게 아예 0원이 될 거 아니냐고... 하시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태윤(泰潤)
    작성일
    15.02.17 16:39
    No. 3

    구세군도 600억 교회 짓더군요.왜 그런게 필요한지 이해가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17 18:56
    No. 4

    동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17 17:47
    No. 5

    진짜 이건 종교를 떠나서...(전 종교가 없습니다..)

    교회 지을 돈은 어디서 나오는지 저는 되게 궁금합니다..
    왜냐면 대전에 사는데.. 근처를 돌아다니면;;진짜 이건 무슨 구조물...저택 수준이 아니라;;
    이건 성인데???

    후덜덜 이건 성이잖아???
    라는 규모의 교회들을 보면 대체 이돈은 어디서 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그것을 비판하자 이런 뜻이 아니라;;
    그냥 순수하게 궁금하더라고요..
    지원과 후원으로 이정도의 돈이 모일수 있다는게 뭔가 신기해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자이스
    작성일
    15.02.17 18:19
    No. 6

    음.. 신도들중에 건축헌금 내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작게는 적금 붓듯이 매달 부어서 몇백을 내기도 하고요. 크게는 몇천을 내기도 하고.. 전 대학교 다닐때 돈 없어서 유학가고 싶었는데도 못갔는데 제가 대학교 졸업하던 해에 어머니가 돈 몇 천을 교회 건축헌금으로 내셨습니다.
    제 대학교 학비보다 그 건축헌금이 많았습니다. 전 국립대를 다녔으니깐요.
    어머니 소원이였다고 하더군요. 약간 멍해지기도 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어머니가 벌으신 돈이고 그걸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는 일에 쓰신건데 제가 그걸가지고 뭐라할게 아니더군요. 대학교 보내준 것만해도 고마운건데. 반성 많이 했었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17 18:25
    No. 7

    그렇군요... 전 제 외가가 당진 석문인데 석문이 지금은 안간지 꽤 되서 얼마나 번창했는지는
    모르지만 그냥 시골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논밭...정도만 있는 시골에 엄청 큰 교회를
    보면서 의아했고 그후로도 저 돈이 대체 어디에서 나오는걸까? 라는 궁금증을 가진거 같아요.

    어머님의 헌금에 대해서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옮으냐 그르냐 보다도 어머님이 소원이신걸 이루었으니까.
    잘하신거 같습니다.
    자신이 소원이라 부를정도의 것을 이루었다면 오래사시는데 결국 더 도움도 될거 같고..
    음 ..

    좀더 생각해보니 사람들이 오래 살려고 돈 쏟아부어도 사실 목적을 이루는게 쉽지는 않은데
    그걸 이루었다면...좋은거네요..
    긁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담적산
    작성일
    15.02.18 05:05
    No. 8

    5공 청문회장에 누군가 끌려나왔는데, 그분이 온누리교회 지을돈 5천억을 한방에 내주신걸 누가 묻더랍니다. 그래서 그분이 그랬대요.
    내돈 내가 쓰는데 왜 그러냐고.
    온누리교회가 젊은 청년들을 교회에 붙잡아둘만큼 교회 복음성가에 큰 공헌이 있는건 사실입니다만, 장로님들이 주주와 직원들이 같이 노력해 번돈을 자기 개인돈으로 생각하고 이익이 아닌 매출에서 십일조를 한다던지 하는 이런 관행들 볼때마다 굉장히 우울합니다.
    이명박 장로님께선...
    그만합죠. 우울증 걸리겐네... ㅠ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0119 유학자들의 차원에대하여 +8 Lv.1 조이풀2 15.02.17 1,274
220118 디아블로2는 정말 명작같아요. +11 Lv.1 [탈퇴계정] 15.02.17 1,521
220117 이제 또 지나갔으니까 하는 말이지만.. +2 Lv.1 [탈퇴계정] 15.02.17 1,187
220116 수고하셨습니다가 그렇게 잘못된 말인가.. +13 Lv.54 영비람 15.02.17 1,709
» 제가 잘못한 것 같은데 말입니다. +8 Lv.55 짱구반바지 15.02.17 1,638
220114 한담에 홍보하세요. 지금이 철입니다. +7 Personacon 적안왕 15.02.17 1,261
220113 시각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 +6 Lv.15 감감소 15.02.17 1,262
220112 폰을 변기에 빠뜨리고 말았네요.... +6 Lv.97 윤필담 15.02.17 1,376
220111 스팀에 돈을 뺏기고 말았슴다 +9 Lv.67 bujoker 15.02.17 1,496
220110 머리카락과 이쑤시개, 헨더슨 위험한 징크스 2종세트 +7 Personacon 윈드윙 15.02.17 1,410
220109 "응"에 대해서 +9 Lv.24 군내치킨 15.02.17 1,532
220108 명절 선물 짬 됐네요 +6 Lv.43 패스트 15.02.17 1,222
220107 조카의 초등학교 입학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15 Lv.38 魔공자 15.02.17 1,219
220106 타미플루 무섭네요 +3 Lv.7 잉여킹 15.02.17 1,525
220105 20여년전 꿈에 이어 이틀전 꾼 2부 +4 Lv.60 카힌 15.02.17 1,452
220104 수고하셨습니다 vs 고생하셨습니다 +33 Lv.7 가을날 15.02.17 2,805
220103 스피커 왜이러는걸까요.. +9 Lv.79 카나코 15.02.17 1,185
220102 대여점이나 만화방에 대한 궁금점이 있어 질문해봅니다 +4 Lv.99 수라염제 15.02.17 1,516
220101 세월 무상 +3 Lv.35 초아재 15.02.16 1,410
220100 출판사들의 연결권 랩핑정책 참 좋네요. +2 Lv.28 이씨네 15.02.16 1,768
220099 천진반하고 크리링하고 누가 더 센가요? +24 Lv.7 잉여킹 15.02.16 1,991
220098 작가의 요청도 없는데 비평하면 실례겠죠? +16 Personacon 대마왕k 15.02.16 1,407
220097 입사 6주 정도 된거 같은데... +7 Personacon 엔띠 15.02.16 1,195
220096 무협에서 마지노선이란 단어가 나오면... +19 Lv.44 괴인h 15.02.16 1,578
220095 만수르의 k리그 진출 기사가 났네요.. +14 Lv.60 과일쥬스 15.02.16 1,602
220094 풀밭 왜 안없어져요?; +6 Lv.45 매일글쓰기 15.02.16 1,255
220093 비오는날 저기압이 사람의 몸을 처지게 만들기 때문에... +4 Lv.61 정주(丁柱) 15.02.16 1,106
220092 좌백 천마군림. 하급무사 일단락 +4 Lv.9 88골드 15.02.16 2,295
220091 요즘 마법소녀계 사정 +17 Lv.35 초아재 15.02.16 1,463
220090 마이클 매덕스, 손꼽혔던 빅네임 용병의 데뷔전 +4 Personacon 윈드윙 15.02.16 96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