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집에 콘솔로 디아3가 있기는한데.
안하게 됩니다...
다들 3는 토치라이트 분위기랑 원래의 디아2랑 짬뽕이 된거 같아서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해보니까 아예 맵 자체가 토치라이트2에서 나오는 맵과 완전 흡사한 곳도
있더군요
그리고 파스텔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대에 비해서 디아3가 실망이라던데..
저도 뭐 마음에 쏙 드는건 아니지만
디아3는 아직 확장이 몇번이나 남았으니까요.
아직 완전체가 아닌 입장에서야 아쉬움은 당연하긴 하지만
대작이라고는 생각됩니다.
남아있는 몇번의 확장이 다 이루어진다면 말이죠..
그리고 3도 뭐 아템 파밍하는맛과 중독성 부분에 있어서는 매력도 넘치긴하죠.
좀 개인적으로 짜증나는건.. 블리자드가 아무리 원래 그렇다고 하더라도
완전체는 아닌걸 뻔히 알면서도
디아3를 사고..
또 디아3 대악마판을 사고... 이러면 참 기분이...안좋습니다.
살때는 기본으로 5~6만원 넘어가는데 나중되면 몇천원의 값어치..;;
이걸 앞으로도 몇번더 반복할수도 있으니..
(저같은 경우 대악마판은 빨리 하고 싶어서
북미판으로 해외에서 주문해서 샀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난 디아3 완전체임~ 짜잔!!
하고 나오면 정말 좋겠는데 말이지..
뭐 하여튼
그래서 디아2랑 지금의 3를 비교한다는건 참 힘들긴 합니다만..
이2가 완전체인 만큼 정말 재미있어요...
룬이나 용병. 분위기와 보스들~
3는 보스가 많긴해도 왠지 포스가 좀;;;
디아블로는 되게 말이 많더군요.
그런데 역시 3 스토리가 좋고..
아니 디아는 원래 스토리가 알고나면 진짜 좋죠;;;
그런데 디아2 다시 해보려니 엄두가 안나네요..
제친구가 디아2 시디가 있다고는 하는데.
싱글로 잠깐 즐겨볼까...(배틀넷은 도저히 못하고요..) 생각도 했지만..
좀 그렇네요.
집에있는 디아3는 전에
진짜 부두술사보고 경악했습니다..
완전 기술이 비호감;;;
하긴 저는 평소에도 메뚜기나 두꺼비. 징그러운걸 싫어했음;;
그냥 차라리 아마존 소년으로 했다면 참 좋았을텐데..
아주 작은 검은 머리의 소년이 비슷한 크기의 소환물.들을 소환하면
재미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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