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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1 우룡(牛龍)
작성
15.02.12 13:05
조회
1,247

아아우느아아아아ㅜ


이고깽의 경우 가서 10년도 안되서 이것저것 다 해먹으니까 그렇다 쳐도 적게는 10년, 많게는 수백, 수천년을 살아온 곳을 버리고 왜 돌아오죠?

현대에서 잘먹고 잘산것도 아닌데 왜 부와 명예를 버리죠?

심지어 가족까지 있는 세상을 버리고요.


차라리 이동 전에 온갖 부와 명예, 영혼을 팔아서라도 사랑하는 이가 남아있으면서 이계로 넘어가 온갖 수모 끝에 겨우 넘어올 기화가 생긴다면 모를까 불우한 현대에서 잘 먹고 잘 살수있는 이계를 버리고 오다니.... (계속 언급하는건 제 심정을 나타냅니다.)


도대체 이 설정의 시초가 누구죠?



Comment ' 22

  •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5.02.12 13:08
    No. 1

    구운몽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12 13:12
    No. 2

    어차피 이 모든 것이 한바탕 꿈이거늘...........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뒹굴보노
    작성일
    15.02.12 13:10
    No. 3

    수구초심이겠죠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15.02.12 13:14
    No. 4

    보통은 현대에 가족들이 있어서 그리움때문에 돌아가는걸로 나오던데 간혹 현실에서는 개 찌질이 인생에 하는거 없는 개백수 그리고 가족들이 없거나 있어도 이혼한 상황인 경우가 있는데 그런데도 돌아감...황제 못지않은 부와 명예 권력 다 버리고...그뿐 아니라 현실은 기러기 아빠에서 이혼당한 40대 아저씨인데 몸이 젊어져서 또다른 현실세계로 이동되서 거기서 엄청난 돈과 미인을 놔두고 보잘것 없던 현실로 돌아옴...이게 정말 이해안가던데...희귀본능이있어서 제집 찾아가는 진돗개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야채별
    작성일
    15.02.12 13:24
    No. 5

    귀농하는 사람도 있죠.
    아예 이해 안 갈 상황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wnsdlwns..
    작성일
    15.02.12 13:38
    No. 6

    저도 느낀거네요. 이계가 시궁창이거나 종족이 아이 다르거나 하면 모르겠지만;
    영웅 아니면 황제... 대마법사, 그랜드마스터는 보통 옵션으로 먹고 들어가는데...
    수십년~백년 지나는데 가족이 보고 싶기는 하겠지만 이계에서도 분명 인연들이 있을텐데
    그걸 다 두고 간다는게 으흠? 뭔가 대단한 경지에 오르면 생각이 달라지나...
    근데 현대에서 하는 꼬라지를 보면 그것도 아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주판알
    작성일
    15.02.12 13:40
    No. 7

    스마트폰이 없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지나가는2
    작성일
    15.02.12 13:47
    No. 8

    주인공의 갑질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장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5.02.12 13:53
    No. 9

    그 능력 고대로 현대에 가져오면 생각 좀 해볼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진찰주
    작성일
    15.02.12 15:25
    No. 10

    시초야 뭐.. 누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뭐 간단히 말하면 오히려 수백 수천년이나 지났으니까 그럴 수 있지 않겠습니까? 사람은 현재 가지지 못하는 것을 더 가지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으니까요. 노스텔지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과거를 그리워 하는 것 말이죠. 하지만 실제로 과거가 현재보다 살기 좋았다던가 지금보다 좋았던 일이 더 많았던 경우는 드물죠. 하지만 사람들은 그 때 있었던 좋았던 일들을 미화화여 그리워합니다. 돌아갈 수 없는 과거니까요. 똑같은 마음이 아닐지? 가끔 이런 개연성 무시하고 연어가 회귀하듯이 그냥 회귀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만... 회귀를 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맞춤법빌런
    작성일
    15.02.12 15:33
    No. 11

    그런 소설들은 글의 소개문을 보자마자 바로 넘어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12 14:36
    No. 12

    처음에 이세계에 떨어지면 드는 생각이 \'집에 가고싶어\'이죠. 이세계에서 힘을 키우는 것도 결국엔 돌아가기 위함이죠. 그래서 황제가 된 후에도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하고, 처음부터 계속 가져왔던 회귀의 생각도 다시 다시 떠오르게 되는 것이겠죠 :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저거광팬
    작성일
    15.02.12 16:17
    No. 13

    아무리 황제라지만 인터넷,인프라 구축된곳하고 아닌곳하고는 다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5.02.12 16:30
    No. 14

    음... 그냥 인터넷이 하고 싶은 것일지도 몰라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클라우드스
    작성일
    15.02.12 17:03
    No. 15

    그럼 워리어가 된 워리어의 귀환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청안청년
    작성일
    15.02.12 17:21
    No. 16

    내무반 짱을 누리는 병장도..
    집에가고 싶어하죠..
    (비유가 이상한가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5.02.12 18:47
    No. 17

    다 이루웠으면 가는거겠죠. 저라도 지구로 돌아 오겟음. 수백 수천년을 살아 오면서 희노애락을 다 겪었으니 이제 남은건 고향으로의 회귀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5.02.12 19:47
    No. 18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욕심이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5.02.12 22:00
    No. 19

    저는 제 가족을 위해서라면 돌아올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영점일
    작성일
    15.02.12 19:47
    No. 20

    게임하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흑색숫소
    작성일
    15.02.13 08:52
    No. 21

    살다보면 느끼는게 한국땅이 살기엔 좋아요...그 외의 것들이 자신을 힘들게 할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15.02.14 09:04
    No. 22

    다 떠나서



    편히 가려는 설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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