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에서 매주 한 편씨 풀어주는거, 따라오는데 오래 걸렸네요.
장동민이라는 사람이, 그 불꽃놀이 사건에 대해 듣고 비호감의 극이었는데 이거 하나로 호감으로 돌아섰네요.
진짜 대단한 사람 같습니다.
별자리 게임할 때, 전체적인 게임의 승세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지만 팀이 우승해도 팀원 전체를 보호하지는 못한다는 지니어스 시스템의 헛점을 빌미로 절대 이길 수 없는 승세에도 상대팀을 협박하는 기개하며...
그나저나 결승전은 너무 아쉽군요...
역대 탈락자들의 지지가 정말 큰 영향을 미치는게 결승전인데, 게다가 +@로 영향력이 더 가해지는 베팅게임에서 장동민의 지지가 오현민을 압도해버렸네요.
사실상 지지율의 차이에서 거의 승패는 갈라진 듯...
이제 3기 지나가는데...
우승자는 모조리 방송인이네요.
3의 준우승자인 오현민 빼면 준우승자도 모조리 방송인.
티는 안 나도 결국 방송이라 긴장을 하는건가...
근데 그러고보면 1의 김경란 아나운서는 정말 대단했던 듯 합니다.
역대 여성플레이어 중 단연코 TOP... 준우승했었죠...
3에서 여성플레이어 2명이 꽤 후반까지 살아남았지만 시종일관 바보같이 행동한 신아영씨와 자기가 이겨놓고도 이긴 줄 몰라서 결국 패배한 유현주씨에 비하면 당시 김경란 아나운서의 포스는 대단하군요...
2는 연예인 연합이 질겁해서 5화인가 정도 이후로 안 봤는데...
4도 이 정도만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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