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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4.12.07 15:50
조회
2,541

원가 몇백원에 간접세가 대부분이라는건 예나 지금이나 다들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거둬들이는 세수를 어디다 쓰는가는 균형의 관점에서 봐야 할 것입니다.

비 흡연자에게 끼치는 피해가 경미한가 아닌가에 대한 판단은 흡연자 보다는 비흡연자의 관점을 조금은 더 존중해 주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따라서 간접세로 거둬들이는 비용의 일부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서 혹은 관련 비용을 쓰는 것도 타당합니다.

 

그러나 제가 일전에도 말씀드린바 있지만 균형을 깨트릴 정도라면 그것은 문제입니다.

흡연을 한다고 해서 무한책임이 있다고까지 말할 수는 없는 노릇인데, 이번에 2천원 인상안에 균형이란 보이지 않습니다.

 

당연히 부당한 인상입니다.  인상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 하더라도, 억울하지나 않게 쓰여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더욱 문제인 것은 물가인상을 반영하여 매해 오른다는 것인데, 그 쓰임새에 대한 정당성에 대한 언급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마치 죄인처럼 무한책임을 지라는 태도라는 것이죠. 흡연자도 국민이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서라면 늘어난 세금은 대부분 관련해서 쓰여져야 하는데, 어디 그렇습니까.

 

자원외교 한답시고, 수십조 날려 먹어 놓고 새는 세수를 여기서 때운다는 것 아닙니까.  얼마전엔 상속세를 줄여주려다가 취소되었다길래 무슨 소린가 봤더니 일반 국민이 아니라 오백억에서 천억 사이 상속 증여세 내는 엄청난 부자들에게 가업을 잇는 부담을 줄여 준다면서 주식 증여 같은데 물리는 세금을 절반으로 줄여 준다는 내용이더군요. 이 뉴스 보면서 속으로 욕을 얼마나 했는지 모릅니다.

 

기업친화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것을 나무라는게 아니라 그럴 수도 있지만 과해서는 아니되고 균형을 잃어 버려서는 안된다는 것인데, 지금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기업위주로 과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업에 퍼주고, 개인에게 삥뜯는 그런 방식이 모든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균형의 균자도 들이밀지 못할 정도로 일방적입니다.  과하게 말하자면 미쳐가고 있어요.

 

제 상식이라면 을어난 2천원의 대부분은 마땅히 흡연자에게 상당부분, 그리고 비흡연자 및 전체 국민의 건강 및 관련해서만  쓰이는게 마땅합니다. 그 외에 일체 쓰여질 당위성은 없으며, 굳이 가져다 쓴다해도 그 비중은 매우 적어야 합니다. 이런 상식에 반하는 정책을 밀어 붙이게 되면 국민적 저항이 일어나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그냥 담배값 인상 그 자체의 정당성에 밀려 내용은 희생당하고 있습니다.

 

결과 뿐 아니라 과정및 내용을 외면하고 대응하지 않는다는 그 자체가 더 절망적입니다. 선진국이라해서 사회문제가 없는게 아닙니다.  프랑스에서 데모 얼마나 많이 합니까. 우리나보다 더 한다고 합니다.

 

비정상회담에서 타일러가 말했듯이 문제가 있고 완벽한 해소가 되지 않더라도, 그 문제를 인정하고, 부당함에 저항을 계속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지금 저항은 없고 모두 쉬쉬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것이 부당한 인상보다 더 큰 문제입니다.

 


Comment ' 58

  •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4.12.07 15:55
    No. 1

    담배는 편가르기 좋은 물건이니까요. 만약 술이였으면 이야기가 딴판이였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독불이한중
    작성일
    14.12.07 16:03
    No. 2

    여러모로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4.12.07 16:10
    No. 3

    윗글에 꼭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여러가지로 균형이 안 맞는건 사실입니다.
    술도 역시 중독성이고, 인체에 유해하고, 취한 상태로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줍니다.
    오히려 간접흡연보다 더 심각하죠. 사고, 우발적 범행등이요...
    건보료도 흡연으로 인한 증가와 음주로 인한 증가액이 거의 비슷합니다. 흡연이 10%정도 더 높더군요.
    주류 가격을 두배로 올린다면???

    분명, 흡연자는 더욱 줄여야합니다.
    흡연은 해롭고, 그 중독성은 심각합니다.
    가전흡연은 정말 비흡연자에게 큰 피해를 주는 행위입니다.
    비흡연자는 흡연자를 욕해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잘못된 정보와 타인에게 이용 당하는 것이 아닐까해서 자꾸 글을 올리게 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4.12.07 16:22
    No. 4

    그런데 직, 간접적인 피해를 끼치지 않았다면 비흡연자가 흡연자를 욕할 명분이 없지 않나요? 아무리 나가서 피고 씻고 해도 간접적인 영향이 온다는 식으로 말씀하실 거라면, 간접흡연이나 자동차 매연이나 해로운 건 매한가지니 길거리의 행인이 자동차 운전자를 욕해도 당연하다는 논리랑 비슷한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2.07 16:24
    No. 5

    산업화사회에서 행인과 운전자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4.12.07 16:28
    No. 6

    면허증과 차량의 소유 유무가 명확한 구분점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2.07 16:28
    No. 7

    그러니까 현대사회에서 자동차를 아예 이용하지않고 사는게 가능하냐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4.12.07 16:29
    No. 8

    모든 행인과 잠재적 운전자라는 식으로 말씀하실 거라면 더 그렇죠. 매연으로 인한 피해의 잘못을 누구에게도 돌리기 힘들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무분별하게 간접흡연을 끼치는 사람이 욕먹을 값까지 선량한 흡연자에게 돌아가선 안되지 않을까요? 물론 100% 남에게 피해를 안 주는 흡연이란 게 완전히 불가능한 것도 아닐 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2.07 16:35
    No. 9

    100% 피해를 안준는 흡연 가능하죠
    인구수 0의 무인도나 사막한가운데에서 흡연한다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흡연하는동안 절대 아무도 만나선 안되고 사람을 만나고싶다면 목욕재계하고 밀봉한 옷상자에서 옷을 꺼내 입은 뒤 사람을 만날때까지 절대 흡연을 하지않는다면 가능할지도모르겠군요.
    단순히 밖에나가서 담배를 피거나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핀다고 해서 자신의 자발적 흡연으로 인한 악영향을 강제로 비흡연자에게 주는걸 막을 순 없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4.12.07 16:42
    No. 10

    문제는 그런 '간접흡연을 최소화 한 흡연'을 통해 남에게 끼치는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도 없고 문제가 발생한 바도 없다는 겁니다. 흡연자와 같이 사는 비흡연자가 폐암에 걸렸다는 사례는 있어도, 철두철미하게 간접흡연을 차단해 온 흡연자로 인해 건강상 피해를 입었다는 사례 보신 적 있으십니까?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단 1%의 간접흡연이라도 나쁜 건 아니다, 라고 말하려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 1%의 간접흡연보다 더 건강에 피해를 끼치는 다른 것들은 좌시하고 그저 담배라는 이유로 간접흡연만 물고 늘어지느냐, 그걸 묻고싶다 이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4.12.07 16:46
    No. 11

    앞서도 얘기하셨다시피 '모든 행인은 잠재적 운전자다' 라는 논리를 드신 것 같은데, 그런 논리라면 매연으로 인한 가해와 피해가 서로 엉켜 있으니 죄의 행방을 묻는 게 무의미하게 됩니다. 그럼 간접흡연은 어떨까요? 흡연부스나 흡연구역, 금연정책 등을 마련하지 않는 정부는 언급조차 않고 비흡연자만 죽어라 까는 게 합당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까려면 흡연이란 인프라를 제공하고 개판으로 유지하는 정부도 같이 까야 합당하다는 말이죠. 비흡연자인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다른 모든 잘못까지도 흡연자가 예수처럼 짊어져서 집중포화 당하는 건 사리에 안 맞는 거 같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2.07 16:49
    No. 12


    글쎄요. 제 주변엔 무인도까지 갈정도로 철두철미하게 간접흡연 차단한 사람이 없어서요. 있으시다면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간접흡연을 철두철미하게 차단하는데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을리가 없죠. 다만 3차흡연으로 인해 발암물질에 노출된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보도도 많아서요. 왜 담배만갖고그러느냐 다른것도나쁜데 하는 양비론에는 할말을잃었습니다만 그게 담배의 유해성을 상쇄시켜줄 근거가 되나요? 그건 전두환이 왜 나만갖고 그래 라고 하는것과 시작점이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4.12.07 16:52
    No. 13

    3차 흡연으로 인한 발암물질 노출요? 그건 탄 고기 먹을 때 섭취하는 발암물질 양보다도 적다고 언론에서 뜬 거 같은데 서로 언론자료 들고 와보는 게 어떨까요 그럼. 그걸 떠나서, 제가 누차 말씀드린 내용의 핵심은 '왜 다른 죄까지 흡연자가 짊어져야 하나'인데 '왜 담배만 갖고 그러느냐'로 해석하신다는 건 고의적으로 타겟을 고정하겠다는 의지로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양비론이 아니라 죄의 행방을 물을 거면 명확히 해야된다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2.07 16:59
    No. 14


    또 이런식으로 탄고기를 들고오셔서 양비론을 쓰시는군요. 고기를먹을떄 태운다는건 자의적이거나 어쩄든 의지가 개입합니다. 스스로 고기를 구워먹을테고 정 탄고기기가 먹기싫으면 안먹으면 그만이니까요. 간접흡연이든 3차흡연이든 그게 가능한가요? 흡연자의 주변에 있으면 반드시 이 3차흡연에 노출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발암물질은 노출량이 중요한게 아니라는거죠. 죄의 행방이요? 세금사용처에 문제가있다는덴 동의하고 비판해야한다고 보지만 1차적 죄의 행방은 흡연자 자신에게 있는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4.12.07 17:05
    No. 15

    탄고기 문제에 대해선 제가 경솔하게 언급한 게 맞는 것 같네요. 그 점은 제 잘못인 것 같습니다. 1차적 책임이 흡연자에게 있다는 점도 맞는 말씀입니다만, 문제는 그 1차적 책임 말고 그 뒤의 부수적인 잘못이나 문제점까지도 흡연자가 대표해서 얻어맞을 이유는 없다는 겁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거 보면 1차적 책임이 흡연자에게 있으니 흡연자'만' 잘못됐다고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양비론을 떠나서 잘잘못이 누구의 것인지는 명확히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양비론 운운하시면서 죄를 여기저기 묻는 건 잘못됐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건 양비론의 폐해라고 보여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4.12.07 17:08
    No. 16

    양비론 어쩌고 하시면서 죄의 행방을 따지는 것보다 흡연자만 집중적으로 노리시는 거, 제가 보기엔 흑백논리로 보입니다. 흡연자만 잘못됐고 다른 것에 책임을 묻는 건 양비론이다고 구분짓는 거 같으시네요. 제 입장을 엄밀히 재정리 하자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는 분명 흡연자의 잘못이지만 담배라는 존재에 개입된 다른 모든 요소들의 잘못까지도 흡연자만의 잘못은 아니라는 거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2.07 17:19
    No. 17


    위에서 처음에 분명 흡연자가 비흡연자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미치지 않는다면 이라고 하지않으셨나요? 저는 피해여부의 선상에서 말씀드린건데요? 흡연의 여부는 자의적이고 흡연자가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100%주지않는건 불가능하다는거고 피해여부로 보면 캐피블랑님이 말씀하신 죄의 행방은 흡연자에게 있는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2.07 16:53
    No. 18


    행인은 잠재적운전자가 아니죠. '확실한 이용자'입니다. 산업화된 현대사회에선 자동차는 필수품이고 아예이용하지않는건 불가능합니다. 나쁜건알지만 대체재가 없는한 사용해야 하는 필요악이죠. 담배가 자동차와 같은 수준에서 논의될 수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4.12.07 17:00
    No. 19

    비흡연자도 흡연이란 시스템을 통해 확실히 득을 얻는 이용자 맞죠. 왜냐면 담배로 거둬들인 세수가 흡연자를 위해 쓰이는 건 절반도 안되니까요. 즉, 흡연자가 담배를 사며 지불하는 금액이 세금이 되어 이 사회에 쓰이는 이상 비흡연자도 흡연으로 인해 이득을 보게 된다 이 말입니다. 그렇다고 담배를 없애면 그 막대한 세수는 또 어디서 거두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Dodge
    작성일
    14.12.07 17:05
    No. 20

    아래 다른 글에도 달았지만 못보실까봐 다시 달아볼게요.
    간접흡연 분명히 피해 맞습니다. 흡연자들 잘한것 없고요. 그런데 님 자꾸 100% 말씀하시는게 참 그렇네요.
    이렇게 말해보죠.
    평생 채식만 한 사람은 소, 돼지, 닭, 염소 등 가축의 배설물로 인한 환경오염,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데 그럼 육식하는 사람은 다 가해자죠. 흡연자와 마찬가지로요.
    평생 비행기를 안 탄 사람은요? 비행기 타는 사람은 다 가해자입니다.
    평생 연탄 안 때는 사람은요? 연탄 쓰는 서민들, 다 가해자입니다.
    님의 주장대로면 사람이 숨을 쉬고 살면 '필연적으로' 가해자가 되는 겁니다. 어떤 면에서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Dodge
    작성일
    14.12.07 17:12
    No. 21

    양비론 말씀하실 것 같은데, 다들 가해자니까 흡연자 욕하지 말란 얘기가 아닙니다.
    다만, 모든 피해에는 정도라는게 있고, 그 정도를 줄이기 위한 상식적인 노력이라는게 있는 법아닙니까?
    그런데 자꾸 무인도가 어떻느니,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느니 하면서 간접피해를 0으로 할 것 아니면 닥치라는 식의 얘기만 하고 있으니 답답하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2.07 17:14
    No. 22

    담배로인한 세수가 사회에 투자되어 비흡연자가 일부 혜택을 본다는데에는 동의하지만 여기에는 비흡연자의 의지가 개입하지 않습니다. 자동차의 이용여부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필수재의 논리로 다시말씀드리죠. 현대사회에서 자동차를 이용하지않고 사는건 불가능합니다. 기호품에 불과한 담배가 동일선상에서 논의될 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4.12.07 17:27
    No. 23

    굳이 비교를 동일선상에서 한다는 얘기는 한 적 없는데요. 동일선상이든 자동차 밑에 담배를 깐다는 전제 하에 얘기하든 말든 그건 말하는 사람의 자유라고 보여지네요. 물론 저는 후자입니다만...아무튼 담배 얘기에 자동차를 꺼내는 것이 사리에 맞지 않는 것이라면, 흡연자에 대한 '비판'을 하는 자리에 '비난'이 끼여선 안된다는 것도 일맥상통하다 보여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4.12.07 16:38
    No. 24

    자급자족 하는 산골에서의 삶이라면 모를까 현대 사회에서 운송수단의 혜택을 받지 않는 삶이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까요. 가까이만 봐도 마트가서 장볼래도 그거 다 어디서 인력거로 끌어오는게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4.12.07 16:19
    No. 25

    이번 창조경제 조세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조삼모사식의 세수라는 게 제일 크죠. 예산이(누구 때문에) 빵꾸 나니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연히) 높으신 분들 주머니를 건드리는 건 감히 생각조차 할 수 없고, 결국 대다수의 대중의 호주머니를 터는 게 좋은데, 그러자면 통치의 기술 중 계층간 분열을 노리는 게 베스트죠. 그렇다면 우리사회에서 가장 지지 받지 못하는 계층을 조지는 게 제일 쉽고 편리한데, 그게 '흡연자'가 된 거죠 ㅇㅅㅇ;;;; 흡연자는 적어도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지지받지 못하는 건 분명하니까요. 심지어 헌재 판결까지 흡연권 보다 혐연권을 보다 우월한 기본권으로 명시해 놓았으니까요.
    하지만 2500원에서 2000원을 올리는 조세정책은 진짜 판타지죠 ㅇㅅㅇ;;;; 앞으로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날 겁니다. 지지받지 못하는 계층의 분열. 비만자, 성소수자, 독신주의자 등등등. 과연 언제까지 이럴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빛한조각
    작성일
    14.12.07 16:32
    No. 26

    비흡연자는 흡연자를 욕할게 아니라 정부를 욕해야합니다.
    건강권이 흡연권보다 우선한다는 판례까지 있지만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금액인상에 이용만하고 이들을 엮어둔체로 방치하고 있습니다.
    흡연자는 흡연자대로 사용지불까지 했지만 되려 탄압받고 있습니다.
    흡연을 혐오로 인식은 하지만 장소제공, 격리 역할도 못하면서 지불비용만 챙겨가는데
    비흡연자와 흡연자는 서로 헐뜯고있습니다.

    전 이러한 사태가 비단 흡연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망할 대상은 따로 있는데 국민끼리 피해자 가해자 나뉘어서 손가락질하고 헐뜯습니다.
    비정규직이 처우를 제대로 못받는건 비정규직에 대한 보호가 적어서인데, 정규직이 비중이 커서랍니다. 그래서 정규직 줄이면 나아질거랍니다.
    제일 큰 사업실패를 문제삼지 않고 특정집단에게 애국심을 요구합니다.
    희생을 받아들이라 합니다.

    내 차례가 되었을때 못견디면 손해, 다음턴에 더 뺏자는 심보. 이게 정상은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4.12.07 16:38
    No. 27

    음...전반적으로 공감합니다. 모든 책임을 흡연자에게 뒤집어 씌우는 게 부당하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왜 정부의 헛짓거리로 인한 폐해까지 흡연자의 죄가 되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 특히 정규직 과보호를 운운한 최경환 부총리의 발언은...그냥 정규직을 까내려서 하향평준화를 이루겠다는 말로밖에 안 들리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2.07 16:38
    No. 28

    세금사용부분에있어서 문제가있다는 인식엔 공감하고 비판하려면 그부분을 비판해야지
    그게 왜 흡연의 실드가되는진 모르겠네요.
    제발 흡연좀 해달라고 도시락 싸다니면서 애원했나요?
    아니면 남산에서 코로 설렁탕 먹이면서 고문이라도 했나요?
    자의적으로 피운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별빛한조각
    작성일
    14.12.07 16:45
    No. 29

    흡연광고도 있었습니다. 기억안나면 기억력 탓을 하시고 모르면 무지를 탓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2.07 17:01
    No. 30

    아 요즘은 광고를 보면
    사람들이 최면에 걸린듯 의지와 관계없이 물건을 반드시 사게되는군요?
    그거 신기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별빛한조각
    작성일
    14.12.07 17:14
    No. 31

    광고홍보는 심심해서 하는것도 아닐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4.12.07 16:41
    No. 32

    흡연 부스 만들어놔도 안씁니다. 이기주의의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별빛한조각
    작성일
    14.12.07 16:46
    No. 33

    흡연부스 저도 가봤는데 그 네평 채 될까 말까 한 공간에 이삼십명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열악합니다 아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4.12.07 16:47
    No. 34

    네. 근데 그게 금연구역에서 피게 되는 면죄부는 되지 못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별빛한조각
    작성일
    14.12.07 16:51
    No. 35

    그 앞에서 안들어가고 피운다고 뭐라더군요. 그렇게 열악한데 협조를 구하는게 쉽지 않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별빛한조각
    작성일
    14.12.07 16:57
    No. 36

    아니 댓글을 지우지 않고 덧붙입니다.
    환풍기 두개 단 컨테이너에 흡연구역이라고 칭하고 사용인구가 얼마나 될지 생각도 안하고 들어가라고 하는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4.12.07 17:01
    No. 37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나오시니 저도 케이스로 이야기 하죠.
    피시방에 흡연 부스 있는데 사용하는 사람 거의 없고 그냥 핍니다. 마인드의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4.12.07 17:03
    No. 38

    상식 있는 사람이라면 화장실 상태가 안좋다고 길거리에 노상방뇨 하고 그러진 않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별빛한조각
    작성일
    14.12.07 17:08
    No. 39

    그 문제가 제기된 뉴스스샷이 고속버스터미널 흡연부스라서 거길 말씀드렸네요.
    피시방이라면 금연피시방이 있고 제자리에서 피우면 보통 알바들이 제지하지 않나요?
    어느곳은 일부러 제지안하고 흡연손님을 모은다고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2.07 17:26
    No. 40

    광고홍보는 심심해서 하는것도 아닐겁니다.

    -------------------------------------------------------
    누가 댓글을 신고해서 바로답글을못다는군요

    중요한걸 지적하셨네요
    심심해서 광고하는거아니죠.
    그말은 결국 구매여부는 구매자가 결정하는거지 강제력이 개입하는게 아니죠?
    제가 무지해서그런지
    광고만보고도 홀린듯 강제적으로 사게 만드는 광고는 보지못해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4.12.07 17:28
    No. 41

    신고가 아니라 아마 댓댓글이 늘어지면 일정 숫자에서 더 이상 안달아지는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2.07 17:36
    No. 42

    신고된글이라고나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별빛한조각
    작성일
    14.12.07 17:54
    No. 43

    강제력이요? 이분 강제 좋아하시네 그럼 강제 예로 들어드릴께요.
    동네 지나가는데 여럿이서 둘러싸서 돈좀 달라고 해서 주면 준사람 책임이겠네요 님말대로라면.
    코로 설렁탕 먹여야 강제고 분위기 조성은 강제 아니에요 그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2.07 18:05
    No. 44


    무슨 그런예가 ㅋㅋㅋㅋ
    요즘은 광고만 봐도 의지개입없이 물건을 사게 되나요??
    신기하네요
    뒷골목이야기를하자면 둘러싼 사람이누구냐에따라 다르겠죠
    유치원생 여럿이 저를 둘러싸느냐 칼든강도나 깡패들이 둘러싸느냐에따라 다르겠죠.
    요즘은 광고는 사람이 집앞으로 찾아가서 우르르둘러싸고 위협하는걸 광고라고 하는군요?
    뒷골목에 광고주들많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별빛한조각
    작성일
    14.12.07 18:11
    No. 45

    광고란게 뭔가여? 아니 충동구매란 말은 들어보셨어요?ㅋㅋ

    광고 네이버캐스트에서 좀 인용좀 하겠습니다
    광고의 영문인 advertising은 라틴어 ‘advertere’에서 왔다. ‘advertere’는 ‘~으로 향하게 하다’ 또는 ‘주의를 돌리다’라는 뜻이다. 결국,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서 무엇인가를 알리는 행위다.
    광고는 이처럼 이미지와 글을 이용해서 사람들에게 이익과 행복을 약속하고 그들의 마음을 설득하여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거나 어떤 생각이나 사상에 동조하고 행동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행동하게 만들었네? 어 이거 강제력 맞나요 아닌가요? 이분 아까부터 강제 어쩌고 말꼬투릴 잡고있네 ㅋㅋ 저한테 이럴게 아니라 본인 상식부터 채우고 오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2.07 18:23
    No. 46


    아 담배가 광고만 한다고 다 피게되는거군요?
    충동구매요?
    분명 담배는 연령제한도있고 미흡하지만 건강에유해하고 암을유발할수도 있다는 경고문도있고 언론에서 유해성에대해 지속적 보도하는데 말이죠?
    네이버캐스트에 나와있네요
    설득의 기술이라고요.
    설득이 강제인가요??
    요즘은 설득과 강제가 동의어인가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별빛한조각
    작성일
    14.12.07 18:56
    No. 47

    아니 뭔 제가 광고의 효과부터 책임부분까지 설명을 해줘야되요?

    광고에 책임이 없으면 허위 과장 부실 광고등으로 소송같은게 없겠네 이분 말대로라면
    근데 현실은 뭐다? 엄청 많죠? 좀 알아보고 공부해보면 광고가 뭔지 잘 아실거에요.
    저한테 귀찮게 광고학 설명해달라고하지마시고 기본적인건 알고 오셔야지
    마냥 강제력이 없네 코에 설렁탕이네 하면 됩니까 ㅎㅎ

    그건 님만의 생각이고 광고에도 책임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담배를 언제부터 만들고 담배 광고가 언제부터 어떻게 달라져왔는지
    특히 문구 삽입이라던지 건강에 대한 경고라던지가 뒤늦게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그런걸 전부 고려해서 전매사업에서 책임유무를 따져야겠죠? 공부하고 오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2.07 19:27
    No. 48

    공부하신분이 설명해주셔야죠
    몰라서 설명을안하시는건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특히 제가 아는 부분에선 광고에 강제력이작용한다는 이야기가없거든요^^
    요즘은 툭하면 알아보라고 얼버부리는사람들이많아서요
    광고에 강제력이 작용한다는 게 어느 광고학에서 설명되어있죠??
    결국 담배를 구매하는건 개인의 의지 아닌가요?
    담배회사 소송이야기하셨는데?
    미국의 경우는 유해성고지여부가 소송쟁점이었던 소송에서 시작했고 이후엔 중독성고지가 쟁점이었고 한국의 경우는 재판부는 유해성 고지에 문제점이 있다고 보지 않았는데요?
    담배를 피우고 끊는건 당사자의 의지라고 명시까지 했는데요??
    사법부에서 흡연은 흡연자의 의지라고 명시했는데 어느 판례에 강제력이작용했다고
    나와있죠?
    이부분은 공부안하셨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별빛한조각
    작성일
    14.12.07 18:16
    No. 49

    광고란 자체가 판매촉진행위다보니 자연히 인식을 바꿀만한 효과가 있는거고 그 효과때문에 몇천몇억을 내고 광고를 하는겁니다 ㅇㅋ?
    그걸가지고 강제력? 홀림? 이런 말장난스런 억지를 갖다붙여서 엮을라고 하지마시구요.

    강제력이란게 유형인지 무형인지
    분위기? 깡패는 얼굴에 깡패라고 써있구요? 고등학생이 여럿이 둘러싸면 귀엽게만 보이나..?
    그렇다면 사기네 기망이네 그런건 다 강제력 없으니 죄가 아니겠네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끗.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2.07 19:32
    No. 50

    여기까지하신다더니 말이 너무 기시네요
    사법부에서 흡연은 개인의 의지라고 판결했습니다
    많이배우신 선생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4.12.07 18:16
    No. 51

    그냥 내돈내고 사서 사람 없는데서 맛나게 피우몉 끝....정부 욕하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기스락
    작성일
    14.12.07 18:33
    No. 52

    허리띠 졸라매라고 해서 졸라맸더니
    목까지 졸라매라고 하는구나? (정부)
    그냥 그렇다고요.
    서민은 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바람의공간
    작성일
    14.12.08 02:06
    No. 53

    흡연 찬양 소설입니다 , 비흡연자 분들 열심히 까주세요

    제가 전에 부터 쓰던 댓글 소설이 있죠
    먼저 영화 고지전의 인민군 장교가 했던말
    "니들은 전쟁에 질수 밖에 없다 왜 싸우는지 모르니까"

    또 영화 블랙호크 다운 지겹게 유선에서 재방송 때리는 영화
    소말리아군은 2000여명인가가 죽고 미군은 19명 죽었다는 자막 오르며 미군 철수

    자 소설 들어갑니다
    중세 유럽의 프랑스혁명 일어 납니다
    그때 그 많은 노동자 시민이 루쏘나 몽테스키외 기타 등등의 철학자처럼 배움이 넘쳐 질질 끌리고 세기의 천재여서 혁명에 동참 했을까요?
    밤늦도록 뼈빠져라 일하고 지 이름도 쓸줄 모르는 자들이 지죽을 혁명에 총들은 군인들 앞에 돌맹이 부지깽이 들고 개떼같이 달려들어 결국 위의 소말리아 사람처럼 무수한 사람들이 하나뿐인 생명을 던져가며 지옥같은 총알속으로 달려갔죠

    왜그랬을까요?

    왜 싸워야 하는지 알은 겁니다...

    자 그럼 몇백년을 농노로 농부로 귀족 마차의 발판으로 살던 뼈빠지게 일만하던 순종의 노예들이 배운게 뭐가 있다고 그리 대대로 고분거리며 살던 것들이 들고 일어 났을까요?

    대항해시대 남미서 담배가 수입돼 하층민에게 까지 퍼져서입니다
    열심히 일하다 담배 한대 피우면 내경우 뭔일 했었지 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오로지 저 일을 해야 한다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생각만 하던 마당쇠가 담배 피면서 가끔 이런 생각도 하죠
    아놔 난 왜 이리 일만해야하지

    흡연의 절정기 7,80년대 한국 영자의 전성시대 애마부인, 등등이 나올때 삼만원 등록금 없어 국졸후 공돌이로 땜쟁이로 12시간,18시간 일해도 월급으로 20만원 쥘까말까 하는데 사장늠 술자리 한상에 50마넌 100마넌하는 꼴들, 담배피며 나오는 한숨들이 모이고 모여 전대갈 땡크를 최루탄 까스를 무서워 않고 죽여라 나온 겁니다

    프랑스 혁명가,대학생들의 앞장 서는 자들이 아무리 천재고 이론가라해도
    못 배웠어도 내가 이리 살기 싫다 하는 수많은 자들의 깨달음이 없으면, 내가 왜 앞장선 자들을 따르나를 알지 못하면 돈가지고 권력 쥔자를 이길수가 없죠

    못배운자가 흡연 없이 오줌누는 시간 외에는 일만 한다면 마름이 떠벌리는 얘기만 듣고 살았다면 어느 누가 지 죽을 자리에 그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는 자리에 있을까요?

    중고딩때 흡연하는 얘들 선생님께 고분고분 하던가요?

    비흡연자는 일시키기 편하고 일만 죽어라 하며 반항이 약하고 반항이라고 해 봤자 여자 수준 ;;;
    위정자나 가진자는 금연을 좋아라 하지요


    아 내 소설 요약하면
    유럽의 혁명은 흡연의 도움이 컸다
    흡연은 현재 진행의 생각을 끊어주어 일을 방해 하거나 다른 접근 방법을 유발 시키기도한다
    갓난 아기도 남에게 피해를 주듯이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누군가에게는 피해를 주는 존재이다
    너무 내 피해에만 눈을 부라리지 마라 , 너 또한 존재 함으로써 남에게 피해를 주는 존재이니
    나는 닥그네의 담배 과세가 싫다

    언론과 쓰레기 교수들에 낚이고 잘난체 고고한체 하는 자들도 싫다
    다시 강조 하지만 인간은 존재 자체 만으로도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존재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교주미떼
    작성일
    14.12.08 07:02
    No. 54

    ㅋㅋㅋ 흡연자 미화를 이정도까지 쓸수 있다는데에 대단함을 느낍니다. 언제부터 그리 거창한 생각을하고 담배들을 폈나요. 학창시절에는 겉멋과 반항심으로 나이먹어서는 스트레스해소와 중독성때문에들 피시죠. 무슨 거기에 반골기질을 끼어 넣으시나요. 설마 학창시절 흡연하는사람들을 미화시킬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소설이라고 하셨으니 반어법이신건가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2.08 12:31
    No. 55

    저거보고 할말을 잊었슴다
    ㅋㅋㅋ
    조금있음 원죄론까지 끼워넣어서
    담배 메시아론도 나올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바람의공간
    작성일
    14.12.08 13:40
    No. 56

    ㅎㅎㅎ 넘 재미있는 소설인가요?
    님은 상상조차 못할거요 그나마 지하역서는 담배연기 빠질곳 없다고 누가 누굴 위해 주는지 모르겠지만 밤 11시가 넘은 밤 신도림등 지상 역에선 피곤에 찌든 담배연기가 밤하늘로 모깃불 피우듯 올라가는 연기를...
    아침 9시 출근 위해 6시,7시부터 일하러 나와 밤 11시가 됐어도 우리집은 아직도 먼데

    그때 잔업까지 해도,다 정직원 이어도 방세에 밥먹고 나면 자식 학비는 빌려야 하고
    그때 공기업,대기업 사무직이 아니면 수욜,토욜 6시퇴근에 일욜 쉬게만 해줘도 괜찮은 회사란 말 나오던 때

    그때도 한국 노동자 임금이 너어무 높다라는 언론과 잘나신 냥반들이 매일 떠들던 때

    그게 당연하다고 알고 대학생 운동권이 주사파니,NL이니 하며 경찰이 국정원이 붙잡아 가던 때 대학 다니던 형이 부산에 게엄 떨어져 광주꼴 날지 모르니 학교 기숙사서 나오지 마라고 전화 오던때

    ㅎㅎㅎ 다 소설속 이야기지요 ㅎㅎㅎ
    그런 소설속 이야기로 느껴지는 일들을 거치고 소설인가로 만든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비정규직을 지금의 양극화를 50대의 몰표 힘으로 닥그네를 당선 시켰다 욕먹는 기성세대 4,50대 5,60년대 태어 났다는 486,586 입니다

    물론 나는 그분들을 존경하는 동생세대로 말로만 떠벌리는 떠버리지만

    떠버리 소설이 헛웃음 많이 나게 했으면 그걸로 시간 때우기 잘했다 하고 잊으시구랴...
    글고 강철신검 작가 글은 절대 읽지 마시구랴 님 취향에는 절대 이해 못할 불경으로 느껴질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교주미떼
    작성일
    14.12.08 16:49
    No. 57

    그 고생을 흡연자들만 겪는다고 생각하는게 웃긴다는겁니다. 끼어맞추지마세요. 고생하는 사람만 담배피는게 아니며 고생안한다고 담배 안피는게 아닙니다. 무슨 노동자들은 죄다 흡연자로 만드실 마인드신가요. 강철신검 작가님에게 오히려 사과하시죠. 어디다가 어쭙잖게 비유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바람의공간
    작성일
    14.12.08 10:31
    No. 58

    소설에는 뭐 쓴자의 주관이 들어 있으니...
    고딩때 죽을까 말까 고민하고 잠은 몇일을 못자 헤멜때
    애인이 아닌 여자 친구가 권한 담배가 아직도 좋은 망각제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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