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공교육이 무너지는지 그냥 알겠네요..
저정도 점수면 인서울 하는 고3 아무나 데려다써도 더 잘할텐데..
참고로 교도소 재소자 토익 평균이 705점이라는 뉴스도 있었죠.
(토익 본사람들만 통계낸건지도 모르지만)
근데 요즘 영어 교사 임용할때 토익 만점에 가까워도 떨어지는 사람들이
쌔고 쌨는데.. 공교육이 10년뒤면 아무것도 안해도
교육의 질이 급상승할거라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니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왜 공교육이 무너지는지 그냥 알겠네요..
저정도 점수면 인서울 하는 고3 아무나 데려다써도 더 잘할텐데..
참고로 교도소 재소자 토익 평균이 705점이라는 뉴스도 있었죠.
(토익 본사람들만 통계낸건지도 모르지만)
근데 요즘 영어 교사 임용할때 토익 만점에 가까워도 떨어지는 사람들이
쌔고 쌨는데.. 공교육이 10년뒤면 아무것도 안해도
교육의 질이 급상승할거라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니네요..
교사의 질도 중요하겠지만 이런식의 글이 참 싫네요. 교육이란게 학생 부모 교사 그리고 이를 둘러싼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사에게 모든책임을 묻고 면피하는 식의 행동과 발언을 십년은 본것같네요. 이러니 미래가 있을까요? 진정 참된 교육의 욕구를 학교에서 충족시키지못해 학문의 의미로 학원사교육을 다니신다고 생각하시나요? 경쟁의 의미가 아니라? 예비반, 선행반이 학원사교육에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서,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교사집단의 변화필요성을 인정하더라도 저도 왜 우리나라 공교육이 망하는지 알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글의 원 소스가 궁금합니다.
제가 찾아본 바에 의하면 공교육 교사의 토익점수에 관한 기사는
2005년 영어 연수 참여한 교사를 대상으로 한 710점대 점수 기사군요.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050704105259153
여기서 6개월 장기간 연수하는 경우 실제적으로 영어능력이 떨어지는 선생님을 대상으로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전국의 영어 교사들 중에 영어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을 모아서 장기간 연수하여 평가한것으로 이것이 전체 영어교사의 질적 저하를 평가할 수 있는 잣대가 될수는 없고 더더욱이 공교육이 왜 망하는지 사회 구성원이 평가하는 잣대가 될 수는 없습니다.
최근 기사로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2081010071&code=940301
로 토익 418점을 받은 덜떨어진 교사를 해임한게 정당하다는 판결에 관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이런 교사가 계속 교육을 하고 있었다는게 소름돋지만
한 개인의 사례로 전체를 평가할수 없음은 둘째 치더라도
이 교사는 개인 학교법인에 의해 운영되는 사립이라는점, 그리고 50대 후반의 교사임에도 1995년부터야 영어교사를 시작됬다는 점을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
사립의 경우 교사 채용의 권한이 개개 학교에 있기 때문에 그 채용과정에 있어서는
교원임용시험을 치고 교사가 된 일반 공립학교 교사와는 차이가 있으며
50대 후반이 되도록 교사생활을 하면서도 1995년이 되어서야 영어교사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애초에 교련이나 기술 등 없어지거나 인력이 준 과목 교사들이 약간의 연수를 받은 뒤에 타 과목을 교육할 수 있었던 과거 케이스의 교사라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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