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술마셨어요..

이글은 다수의 오타를 전력으로 고쳤음을 알려드립니다.

고3이라 수능친후 부산에서 나랑 동갑인 친척이 있는 인천까지 와서 큰아버지링 친척이랑 함께 참이x 1병씩 먹어봤어요

...술 마시고나니 이유없는 웃음이 계속 나오네요

(그리고 오타도)

처음 술마셔봤는데 웃는거는 적절힌 술버릇같아요

여러분들은 자기의 술버릇이 어떤가요?

[청안청년]

한계주량을 넘기면 넘긴만큼 올립니다.
올려서 비우면, 비운것보다 조금 덜 들어가고.
들어가다 한계주량이 넘어가면 다시 넘기는 과정을 반복하더군요.

그래서 안마십니다 -_-;

[청안청년]

리플에 빠진말이 있네요 -0-;

수능 공부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원하는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

[bujoker]

아직 면접이 남아있어서 ㅋㅋㅋㅋ
먄접준지해야겠죠

[Mokus]

그냥 잡니다.

[나카브]

마시고 얌전히 자기 시작합니다. 다만 빨리 마시면 토합니다. 그래서 저녁 술자리에서 먹는 술보다, 저녁에 맛있는 요리와 곁들여 먹는 반주를 좋아하죠

[슈크림빵이]

자기 술버릇은 자기가 모릅니다. 필름이 나갔을때. 나오는 버릇이 술버릇이죠.ㅣ 남이 말해줘야 알아요

[렉쩜]

일단 무쟈게 밝아집니다. 개그드립력이 급상승합니다. 남을 챙겨주기 시작합니다. 돈사용에 거침없어집니다. 결론은 친구들이랑 술마시면 다 꽐라되도 혼자서 애들 다 택시태우고 토할때 등두드려주고 처리하고 집에 들어갑니다.. 이게 뭔 호구여...

[bujoker]

친구들이 남아있는 필름속에 님의 기억이 남이있다먄 고미워할거에요

[[탈퇴계정]]

자야해요. 잡니다. 집이 아닌 경우는 집에 가겠다고 난리를 피우다가 뻗습니다.... ㅠㅜ

[렉쩜]

제 친구가 그래서 서초에서 술먹고있다가 집가야된다고 나갔는데 얘가 지갑을 두고갔어요.. 지갑찾으러 오겠지하고 까먹고있었는데 얘가 한겨울에 서초부터 동대문구까지 걸어서 집갔다고 하더군요.. 무서운술버릇...

[우울한날]

저도 처음 마실땐 막 웃음이 나왔는데 지금은 그냥 어느순간 졸려요. 그래서 멍때리고 있으면 주변사람이 집으로 보내버리죠. ㅎㅎㅎ 음주는 적당히 안취할만큼 하는게 좋죠. 앞으로 좋은일 가득하길 바랍니다. ^^

[레몬티한잔]

대학가면 싼거 많이 마시는데 그러지말고 비싼거 조금드세요. 그게 좋습니다. 비싼술은 향도 좋고 뒤끝도 없는데 쌀수록 향도 없고 뒤끝도 장난이 아니죠. 몇달치 술값낼 돈으로 위스키 한병 두고두고 마시면 양도 적게 마시고 향도 느끼고 이래저래 좋죠.

[아옳옳옳옳]

술은 적당히 하세요.. 불과 1,2년 전엔 술 무서운줄 모르고 막 들이붓다가 언제 한번 5병 넘겨본적 있었는데 그 후로 간이 아작나서 1병만 마셔도 힘듭니다. 적당적당히 먹어야 오래오래 즐깁니다.

[GO집쟁이]

귀여우시다!!!ㅋㄱ

[포필]

전 술마시면 형들한테도(08학번 .07. 04.. ㄷㄷⓞ 막말한다네요

어휴 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