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1회 분량이 장르소설 1권 분량 정도 될까요?

 

16부작 드라마 같은 거 시작하면

 

1회가 나오고 그 1회에 많은 대사와 몇 개의 사건이 일어나잖아요.

 

그만큼의 분량을 책으로 쓴 다고 하면

 

장르소설 1권 정도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책 1권이 두께가 많고 해도 깊숙이 파고 들면

 

대사를 늘리거나 묘사를 길게 해서 몇 개의 사건이 나오고 별 내용 없이 이야기가 끝나더라고요.

 

드라마 1회 분량과 책 한권 분량이 비슷한지 그게 궁금해지네요.

 

16회 드라마가 끝나면 16권 장르소설이 탄생하다는 그런 의미와 같은거니깐요.

 

 

[그린데이]

사조영웅전 6권, 판본 생각해서 12권으로 40편짜리 드라마 찍습니다. 사실을 그 분량으로도 부족해서 잘려나간 부분들이 꽤 많죠. 책 나름, 드라마 나름인 것 같습니다.
결국 진리의 케바케

[최지건]

영화라면 모르겠지만 드라마는 절대 한 화에 소설 한 권 분량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글쟁이전]

그렇군요. 영화 전우치를 책으로 쓰면 2권 정도 나올 것 같네요.

[[탈퇴계정]]

저는 2권으로도 부족하다고 생각 합니다 ^^;
영화 전우치는 영상미가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캐릭터에 대한 설정, 즉 캐릭터에 대한 정보 자체가 너무 빈약합니다. 2시간 내에서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를 위해서 너무 일부만 잘라 보여줬다는 게 아닌가 싶은게 제 마음인지라... 2권보다는 좀 더 살을 붙이고 설정도 인물 관계도 좀 더 써서 3권까지는 타협을 보고 싶네요 ^^; 책 나오면 책 사게 될 것 같아요. 전우치 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