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어느 분이 나쁜녀석들에 대한 감상글을 올리셨었는데,
글을 보고, 마침 재방을 하길래 처음부터 봤습니다.
1. 김상중의 이상하리만치 과도한 표정연기가 영 어색하더군요.
오히려 무표정한 김상중 특유의 차가운 느낌을 살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2. 강예원은.. 볼때마다 그냥 마법의성때가 훨씬 예뻣다라는 생각외엔
별거없네요. 이상하게 어색한 연기정도?
3. 마동석은.. 맛깔나는 조폭연기가 일품이다 정도..
4. 조동혁.. 처음엔 살인사건 하나 가지고 자수까지 했는데, 22년형씩이나?
했는데, 인물소개를 보니 모든 살인사건에 대한 자수였더군요. 문제는
수십건의 청부살인인데, 아무리 자수를 했다고 해도 겨우 22년? 란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5. 박해진.. 제일 이해가 안되는 사항이더군요. 열 다섯명의 연쇄살인범으로
무기징역인데,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 유일한 증거라면 전여친 살인미수에
전여친이 결정적 증언을 했다고 하는데, 아무런 증거없이 증인 한명으로
무기징역일까? 강압에 의한 거짓자백을 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거기에 사이코패스라고는 하지만 1화에서만 보기엔 오히려
이중인격?에 더 가까운게 아닌가 싶더군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범죄란걸
알면서도 거리낌없이 행하는 것과, 자기도 기억못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요. 미국같으면 이중인격 머 그런걸로 보호관찰 같은걸로
빠져나갈 수도?
6. 남구현.. 대한민국 경찰청장의 파워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분
잡범들도 아니고 무기징역/28년/22년 형을 받은 죄인들을 이송시키고
그들과 경감+형사 급으로 팀까지 구성하게 했다는 부분에서 고개가
갸웃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케이블에서 나오는 드라마인데 영상같은 부분도 그렇고
재밋게 봤네요.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