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한 친구가 결혼을 했습니다.
서울서 수원까지...
무려 200달러와 5만원이 같이 들어있는 봉투를 친구의 주머니에 꽂아주고 함께 방명록용 5만원짜리 봉투를 하나 더, 도합 대략 30만원이 들었는데...
어제 절에서 돌아오자마자 빈속에 어머니가 주신 구충약인지 회충약인지를 먹고 잤는데...
수원까지 가는 내내 식은땀이 흐르고, 배 속에서 겨울도 아닌데 폭설주의보가 꾸릉꾸릉 ㅜㅜ
아...
30만원 내고 풀만좀 먹다가 바로 휴식방 에 직행
반갑다. 폭설아...
지금 올라가는중인데, 원래 주변에 아주머니 할머니 있으면 일어나는데 눈치만보고 식은땀 흘리며 이 글을 작성합니다...
아 배아파...
구충약 먹으면 원래 그런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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