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3세의 관한 영국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리차드 3세의 유골을 측정한 결과 대략 80도의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었더군요.
그래서 현대에 거의 같은 증상을 가진 자원자와 실험을 해보는데,
최종적으로 중세 안장의 앞뒤와 갑옷이 잘 받쳐줘서 오히려 맨몸상태보다 갑옷을 입고 말을 탄 상태가 더 편하다고...
즉 말에서 내리지 않은 상태라면 충분히 전사로서의 활동이 강능했던거죠.
그래서 실험을 해본 결과 1km의 거리를 갤럽으로 달려 랜스차지를 박아넣고 이후 워해머 휘두긔까지 잘 했더군요.
저정도면 확실히 기병으로서는 문제가 없었을꺼 같습니다.
어차피 왕이 낙마해서 적에게 둘러 쌓이면 척추측만증때문에 숨쉬기 힘들어 오래 못싸우던 멀쩡하고 근육질이라 오래 싸울수 있던 결국 죽을테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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