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랑 명량을 봤습니다. 저는 해적이 은근 웃기다고 하길래 해적을 보자고 했지만 친구가 벌써 1500만이 본 작품인데 한번 보자고 저는 설득해서 명량을 봤는데요.
1. 일본어 발음이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어서 약간 신경 쓰였습니다. 차라리 일본 배우를 쓰는게 좋지 않았나 또는 발음을 쫌 보완 했으면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진웅씨는 그래도 꽤 일본어 발음이 괜찮으시더라고요. 아쉬운건 류승룡씨 ㅠ.ㅠ
2. 전투씬이 길다고 느꼈어요. 이제 끝나는건가 하면 아직 전투장면의 중간쯤 이더라고요. 해전씬을 잘그리기는 했으나 너무 과하게 시간을 투자해서 보는데 지루하더라고요.
이 2부분을 제외하고는 괜찮았습니다만 이게 이렇게 크게 흥행이 된다는점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영화 후반부에 한산도에 관해서 예고편같이 나오던데 그건 어떨지.. 그래도 거북선이 나오니까 박력 측면에서는 쫌더 기대해 볼수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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