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퍼서 침좀 맞을까 하고 동네 한의원을 갔는데 특이한 검사를 하더라구요.
헬스장 체지방 검사하는 기계 비슷한것이던데 ,양말 벗고 기계에 발바닥 올리고 양손에 금속봉쥐고 머리에는 띠같은거 두르고 검사했습니다.
한 10분 기다려서 결과 나온걸로 상담받으니 허리가 아픈데 허리보단 온몸의 증상을 설명하면서 이것 저것 얘기해주는데 대부분 지금 증상과 맞아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한참 설명듣다가 결론 얘기해주는데 아랫배가 너무 차고 열이 상반신으로 올라가서 허리에도 혈액순환이 안되어 그런것이라면서 침 맞는건 일시적인 효과일뿐 한약을 조재해서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한약 가격이 보름치 25만원에 적어도 2달은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가격이 100만원이라서 좀 부담이 되네요.
물론 효과만 확실하다면 전혀 아까울거 없지만 약먹는다고 100프로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구요.
그래서 질문입니다.한약을 큰돈주고 먹을만한 가치가 있을까요?그리고 먹고 나서 효과가 없을시 그 한의원에 환불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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