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창작의 경우 아무리 잘써도 원작자에게 허락받지 않는 이상 동인지로 나오는게
한계인데 메일로 파일을 보내는 방식으로 파는것도 어떨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이 경우 종이책에 비해서 지나치게 수익이 많이 지기 때문에 동인파락호라는 비난과 원작자에게 허락도 안받고 수익을 올리면서 원작자에게 수익을 분배 안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원작자에게 허락을 받고 2차적 저작물 창작권한과 판권 또는 판매 수익을 분배하기로 계약을 맺어야겠지만 예를 들어서 원작자에게 판권료로 100만원 주고 1년간 판매권한을 얻는다거나 100만원 판권료를 주고 5년간 계약기간을 설정하고 5년 동안 내가 만든 건 정식출판이나 포탈같은데서 정식전자책 유료서비스는 안하지만 그 2차적 저작물의 동인지나 동인판매권은 언제든지 내가 팔수 있다던가) 뭐 그렇게 했는데 안팔리면 난감하니 2차창작의 독자들이 소수라는걸 감안해서 그냥 판매수익의 30~50%를 원작자에게 지불한다고 계약한다거나 하고 파는 방법도 있지만 말입니다.
2차 창작이 아닌 오리지널의 경우도 대중성이 없는 경우 아무리 소수의 독자들이 재미있다고 해도 네이버,다음 웹툰,만화나 북큐브 소설등에 연재되기 어렵죠. 그래서 레진코믹스,Z코믹스,티테일같은 사이트가 나왔지만 여전히 가격면에서는 작가 본인이 원하는 가격에 그 사이트의 심사를 통과 못하면 판매가 힘듭니다.
소위 포탈이나 전자책등 중계사이트에 작가가 아쉬워서 매달려야 하고 수익의 30~40%를 수수료를 내야 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작가가 직접 자기 작품의 파일을 메일로 팔기 시작하면 그런 번거로운 절차나 심사과정이 필요없게 되죠.
더 나가서 내가 직접 만든 오리지널 창작물의 경우 웹하드업체들에게 아예 제휴컨텐츠로 요청해서 원하는 가격을 걸어버릴수도 있고 말입니다.
유출문제야 종이책으로 내도 유출되는 빈도가 비슷할정도면 어차피 메일로 파일을 보내서 파나 종이책으로 내나 상관없지 않으려나 누가 올리면 저작권으로 고소해서 제재 먹이면 되니 말입니다.
또 독자 입장에서는 전자책 사이트가 망하면 환불도 거의 못받는데 네이버,다음등 망할 가능성이 적은 포탈사이트라도 볼때마다 일일히 인터넷 접속이 필요하고 로그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줄어들어서 파일을 자기 컴퓨터에 계속 가지고 있을수 있으니 영구소장의 만족감이 커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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