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문피아와도 관련없는 이야기이고,
한동안 글도 손에 놓고 있었지만,
속이 너무 답답해서 털어놓습니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합니다.
이제 희망도 없고 속만 뒤집는 세월호 관련 기사는 접하지 않으렵니다.
만에 하나 생존자가 발견됐다 하더라도 거기서 파생되는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사람들.
이제는 그들을 증오하는것 조차 한심하단 생각입니다.
단순한 이모티콘 하나 덧붙여 감정표현을 하는것 조차 어려울 만큼 너무 슬프네요.
너무 괴롭구요.
희생자 가족여러분. 그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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