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카밀레
작성
14.04.21 19:57
조회
1,982

HEROMAN01.JPG

카밀레입니다... 'ㅂ')/
보컬로이드 노래를 찾아 들으려고 일본 니코동(니코니코동화)를 들락거리다가 겸사겸사 그곳에 활동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의 노래도 좀 찾아듣게 되었어요.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의 에드워드 엘릭 목소리 흉내를 잘 내시는 쿠로네코 님. 강철의 연금술사 1기 엔딩곡 '지울 수 없는 죄'를 불러주시다니, 역시 쿠로네코 님이네요. 아마추어 가수분들 중에는 얼굴을 공개하시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는데, 그래서 저는 노래를 들을 때 이런 이미지이지 않을까 하고 머릿속에 모습을 그려보곤 하죠.

쿠로네코 님은 2011년 즈음에 처음 노래를 들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성숙한 목소리 때문에 꽤 오랫동안 20대 중반의 누님 이미지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훗날 93년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http://blog.naver.com/min_9346/100203071714 <- 원곡&가사 링크

제가 이번에 소개하는 분들 중 유일한 무명가수라고 할 수 있는 카즈킨 님.

왠지 병약 미소녀가 떠오르는 예쁜 목소리에 노래도 잘 부르신다고 생각하는데, 니코동 내의 인기는 영... 2008년부터 투고활동을 하셨지만 솔로곡 중 재생수 1만을 넘기는 곡이 딱 두 곡밖에 없더라고요.


위 노래 '마음 없음'은 들었을 때 전당 입성(재생수 10만 이상)급이라고 생각했고 요즘 무한반복해서 듣는 중이지만 현실은 재생수 1000도 돌파하지 못했죠.





일주일 정도 전에 우연히 알게 된 유메코 님.
'카게프로'라고도 불리는 '아지랑이 프로젝트' 노래 중 하나인 'Outer Science'를 '불러보았다'가 아니라 '불러 미쳐보았다'라길래 뭔가 해서 들었더니...크.크.큭. 제 안에 봉인된 흑.염.룡.이 피를 원하고 있어요


즐겨 듣는 노래는 아니지만 여러모로 독특해서 소개하게 됐어요.





이것도 유메코 님께서 부른, 아지랑이 프로젝트 노래 중 하나인 '아야노의 행복이론'이에요. Outer Science를 듣고 이 노래를 들었을 때 깜짝 놀랐죠.





마무리는 목소리가 짱(!) 귀여운 론 님.
애니메이션에서 들을 법한 미소년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셔서 좋아해요. 위 노래는 소라루 님과 같이 부른 '마트료시카' 어레인지 버전. 원래는 다른 노래를 소개하고 싶었지만 자막 달린 영상을 못 찾아서... 개인적으로 마트료시카는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젠 좀 질린다 싶었는데 소라루&론 님의 마트료시카는 어레인지 버전인데다가 론 님 목소리가 귀여워서 그런지 좀 신선하네요.




여기까지네요.
요즘 2D나 3D 세계의 미소년을 좀 찾고 있는데 말이죠, 예전에 미소년을 찾는 일은 어렵다고 말했지만... 그래도 역시 세상은 넓네요.


Comment ' 12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4.21 20:00
    No. 1

    요즘 한국 덕계는 세미가 평정하고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4.21 20:41
    No. 2

    시유..... 요즘 밥은 먹고 다니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4.21 20:43
    No. 3

    밥이 넘어가겠습니까...
    세미 태어난지 7시간만에 대한민국 덕계를 평정하는 꼴을 봤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카밀레
    작성일
    14.04.22 21:18
    No. 4

    세미의 인기가 대단하긴 하더군요.
    세미의 인기 덕에 수학 외의 다른 과목도 캐릭터가 만들어진다면 미소년도 한 명쯤 있음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myco
    작성일
    14.04.21 21:21
    No. 5

    역시 보컬로이드는 취향이 극하게 갈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카밀레
    작성일
    14.04.22 21:19
    No. 6

    어라, 위 노래는 사람이 부른 건데요. 음... 노래 자체가 취향에 안 맞는 모양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푸른달내음
    작성일
    14.04.21 22:51
    No. 7

    마지막 노래의 목소리는 어린듯 하면서 어리지 않은 듯한 목소리라는 느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카밀레
    작성일
    14.04.22 21:21
    No. 8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치자면 초등학교 고학년 남자아이의 목소리라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kin
    작성일
    14.04.22 00:40
    No. 9

    잘 봤습니다. 조금더 올려주세요 XD (도데체 어딜가면 찾을수있는겁니까....orz)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카밀레
    작성일
    14.04.22 21:25
    No. 10

    원래 이걸로 끝내려고 했는데, 좀 더 소개를 해야겠네요. 그리고... 간단하게 네이버 검색만 해도 좀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4.04.22 01:52
    No. 11

    아카틴(세키항)의 로스트원의 호곡을 참 좋아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카밀레
    작성일
    14.04.22 21:26
    No. 12

    아아, 로스트원의 호곡 좋죠. 저는 마후마후 님께서 부르신 것을 좋아해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4711 여러분은 어떤 걸 선택하시겠어요? +13 Lv.49 미르네 14.04.22 1,441
214710 라면에 계란 넣어 먹어야겠습니다. +2 Lv.93 청안청년 14.04.22 1,410
214709 일하면서 제일 귀찮고 짜증이 날 때 +3 Personacon 자공 14.04.22 1,538
214708 맨시티 메시에게 3600억 딜!! +5 Lv.60 레마 14.04.22 1,732
214707 남작 군터..후속작?? +5 Lv.60 레마 14.04.22 2,671
214706 모바일 골드사용 초짜입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1 Lv.5 도룡객 14.04.22 1,623
214705 대체 모 사이트는 어떻게 생존하는건지. +12 Lv.59 스노우맨 14.04.22 2,774
214704 천중용문 괜찮나요? +13 Lv.49 미르네 14.04.21 4,873
214703 음? 내서재에 후원금이라는 게 생겼네요 +1 Lv.59 취룡 14.04.21 1,698
214702 세월호 청해진해운도 법적책임을 피해갈 수 없을듯 하네요. +7 Personacon 카페로열 14.04.21 2,126
214701 쿼터의 정의에 대해 알려주세요 +7 Lv.82 우룡(牛龍) 14.04.21 1,437
214700 앞으로 공모전 주최측의 저작권 귀속은 제한된다 +1 Personacon 니르바나 14.04.21 2,368
» 요즘 즐겨 듣는 니코동 아마추어 가수들의 노래들 +12 Personacon 카밀레 14.04.21 1,983
214698 잡담. +3 Personacon 엔띠 14.04.21 1,500
214697 뭔가 삐뚤어지거나 어긋난거 신경 쓰이나요? +5 Personacon 카페로열 14.04.21 1,441
214696 신나는 공사타임 +3 Personacon 마존이 14.04.21 1,324
214695 문피아에 가입하신 계기가 어떻게 되세요? +13 Lv.1 [탈퇴계정] 14.04.21 1,666
214694 정몽준후보 아들 대단하군요 +37 Lv.80 주판알 14.04.21 3,465
214693 112신고 참 어렵네요 +6 Lv.60 우유용용 14.04.21 1,629
214692 다이빙 벨이 투입 되었습니다. 성과가 있기를.. +3 Lv.24 약관준수 14.04.21 1,900
214691 국가의 안전관리 시스템에 재고를... +3 Personacon 水流花開 14.04.21 1,468
214690 이게 미세 먼지일려나요 +1 Personacon 마존이 14.04.21 1,412
214689 홍가혜 경찰 자진 출석 +9 Lv.55 씁쓸한 14.04.21 2,248
214688 왜 세월호 사건은 사람을 계속 열받게 할까요? +5 Lv.15 난너부리 14.04.21 2,090
214687 요즌 게임도 스트레스 덩어리라... +7 Lv.68 인생사랑4 14.04.21 1,567
214686 세월호 그만했으면... +26 Lv.4 선잠자다가 14.04.21 3,556
214685 신간안내란은 업데이트 안 된지 꽤 된 거 같네요. +1 Lv.18 건곤무쌍 14.04.21 1,472
214684 산 사람들은 살아야죠 +2 Lv.48 김상준. 14.04.21 1,656
214683 정말 볼만한 소설이 없나요? +13 Lv.22 질풍늑대 14.04.21 1,711
214682 Virocana nowhere from 2014.4.21~ +15 Personacon 체셔냐옹 14.04.20 1,48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