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 때문에 심란하네요..

기숙사에서 학교생활하다가 집으로 오면서 다시 본체를 택배로 보냈는데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단자가 깨져있더군요 ㅡㅡ

전화 통화하려고 했더니 무슨 대기자가 이리 많은지요..

오늘 유상으로 교품 받아서 cpu설치하려고 하니까 뭐가 안 맞는 겁니다;

보니까 언제 휘었는지 cpu핀들이 많이 휘어져 있네요 ㅠㅠ

더불어 메인보드 잘못손대서 또 교품 받으러 가야할듯 하네요 하...

돈도 돈이고 용산까지 또 언제가나요 ㅠㅠㅠㅠㅠㅠㅠ

[적안왕]

아아...

[슈크림빵이]

택배에 컴퓨터 부품. 취급주의라고 안썻나요?
취급주의품은 겉면에 써야 보상을 받을건데

[여농]

해달라고 했고 추가 비용은 없다더군요
50만원 내에서 보상받을수 있다고 하던데 온거 봤더니 취급주의는 눈씻고봐도 없네요..

[슈크림빵이]

택배 요즘 문제 많군요..

[二月]

오늘 한쪽 면이 다 뜯겨져 활짝 개봉된 택배를 받았습니다. 포장 없이 받은거랑 똑같아요;;;
받으면 두근두근 커터칼로 뜯어보는 재미를 다 뺏아간 채 같이 동봉된 명함과 6줄의 메세지가 담긴 종이조차 어디 물에 빠뜨렸는지 다 젖어있더라구요.
그런 택배에 안생길 애인보다 소중한 컴퓨터를 맡기시다니... 다음부터 그러지 마세요. ㅠ_ㅠ

[청청루]

왠지 부품 빼가고 케이스만 딸랑 보내는 경우도...........는 말도 안되지만 있을 거 같음.

[위피]

컴퓨터 본체 같은 경우 택배회사에서 취급주의 잘 안해줍니다...
본체를 택배로 보내실려면 그래픽 카드, 램, 하드등 중요한 부품은 빼고 보내셔야 합니다...
그래도 운이 나쁘면 케이스가 파손 되기도 하구요...
저도 한번 호되게 당해서 예전에 기숙사와 집 오갈 때 모니터와 본체를 핸드카트에 올려놓고 끌고 다녔습니다.. 물론 중요한 부품 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