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안의 용자와 흑제 둘 다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이 두 작품은 불교로 치면 삼천대천세계(?) 정도되는
엄청나게 큰 에후드 아마나라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에후드 아마나를 보면 차원의 바다로 표현이 됩니다.
차원에 바다에는 수없이 많은 해역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해역내에 수없이 많은 세계들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마족들이 다스리는 세계, 정령들이 다스리는 세계
이종족들의 세계, 인간들이 다스리는 세계 등등 수없이
많은 종류의 세계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해역의 크기고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큰 해역은 수천개의 세계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작은 해역의 경우 수십개에서 수백개에 이르는 세계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차원의 바다는 모든 해역과 세계를 이어주는
그런 통로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렇지만 차원의 바다라는
이름에서 보듯이 배를 타고 항해를 하는 바다이고...
차원의 바다에는 마왕들이나 드래곤들, 타락한 용자들 그리고
인간들이나 각각의 종족들이 해적질을 하는 곳이기도 하고...
그리고 이런 해적들을 소탕하는 부류와 가디언 종족들...
차원의 바다를 운영하는 오르덴이라는 종족들도 있습니다.
오르덴들도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없이 많은 차원의
바다를 운영하는 종족들로 소개되고 있는데...
오르덴들도 마족이나 인간들과 같게 세력도 있고
싸우다가 죽을 수도 있는 존재들입니다.
한마디를 말하면 차원의 바다를 운영하는 중립적 존재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각 해역내에 마왕들도 수없이 많고 마왕들에 따라서도
힘이 센 마왕, 중간급 마왕, 조금 약한 마왕 천처만별...
이건 다른 모든 종족들 또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해역내에 있는 각 세계에는 용자들이 존재하는데...
이 용자들도 등급이 있다고 하네요.
마왕의 침공에 맞서서 가까스로 자기 세계를 지킬 정도의
용자도 있고 그 보다 못한 용자도 있고...그 보다 훨씬 강한
용자들도 있다고 나오네요.
엄청나게 강한 용자를 절대 초월자급 용자라고 합니다.
하나의 해역내에 있는 모든 세계를 용자가 통합을 하면 성해역이고
마왕이 통합을 하게 되면 마해역이 된다고 합니다.
성해역이 되면 마왕이나 마족들은 성해역내에 발조차 디딜 수 없다고 합니다.
흑제에서 이 에후드 아마나라는 세계를 소개하면서 카니안의 용자의
주인공 자크를 거대한 하나의 성해역을 만든 절대 초월자급 용자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걸 보면 카니안의 용자인 자크도 많은 마왕들과 싸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고 하네요.
흑제의 주인공 무혼은 중원에서 판타지 세계로 넘어와서
그 세계의 용자가 되었고 마족들과 싸우고 하다가 자기 부하들이 죽고
그래서 화가나서 지금 마왕들이 다스리는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서
자기 세계에서 벗어나 차원을 바다를 항해하고 있는 중입니다.
무혼의 세계가 있는 해역은 비교적 작은 해역에 속하는데...
그 해역에 속해있는 세계의 60개가 유레아즈 마왕이 정복한 세계이고...
콘딜로스 마왕은 유레아즈 마왕보다 좀 더 많은 60개 이상의 세계를
정복해서 지금 무혼이 속한 해역의 세계의 대부분을 마왕들이 장악한
상태에서 무혼이 이 마뫙들을 쳐부수려고 마왕들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무혼은 애송이 용자가 아닌 절대 초월자급 용자로서 엄청난 포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오랜님의 작품은 솔직히 무한의 마도사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카니안의 용자나 흑제에 들어와서는 더 재미있어 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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