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항상 봐주시는 분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연재 사흘 전부터 짬을 내는 데도, 기어코 마감날(?)은 안 지켜지는군요. 주 1회 연재인데도 이 지경이니... 개강 이후 바빴다는 것은 핑계가 못 됩니다 ㅜㅜ 글 조금 더 다듬겠다고, 시간당 500자씩 쓰고 있으니 이건 뭐...
아예 연재날짜를 올리지 말까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저것마저 없다면 더욱 불성실한 연재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그건 일단 포기하고 있습니다. (주 1회 이상으로 불성실한 연재가 존재하는지는... 노 코멘트. 흠흠.)
수단을 강구한 결과, 다음 연재부터는 9/X일 연재! 라고 올려놓고 제 메모장에는 9/(X-1)일까지! 라고 적어놓는 비기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글 올라왔다고 설레시는데 수정공지라서 허탈하게 되돌아가시는 독자분들을 더는 볼 수 없습니다 ㅜㅜ
모두 연재를 성실히 하여 독자분들을 괴롭게 만들지 않는 좋은 작가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쓰면서 이렇게 찔리는 말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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