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사기를 진작 시키는게 좋은가? 아니면 체면치레하는게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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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빠져서 롤은 사실 뒷전입니다. 오랜만에 했죠.

aram이라고 총력전 아시죠? 새로생긴 한타맵.

제팀은 제가 가렌걸리고 애니비아, 볼리베어, 이블린, 나미 걸렸습니다. 솔직 포킹이나 ad가 없어서 불리하다 싶었습니다. 팀원중에 하나가 픽창에서 궁시렁대기도 했구요.

뭐 전 져도 그만이라 생각해서 그냥 갔는데, 상대가..

미포,바루스,그레이브즈,문도,바이 조합이었습니다.

3ad 2탱 혹은 3ad 2딜탱 조합이죠.

문도는 고기방패....고 바이는 사실 딜탱..것도 딜러에 가까운터라...

가렌과 볼리베어가  문도나 바이 무시하고 원딜물면 끝나는 조합이거든요.

그래서 비관론에 빠진 팀원에게 이건 무난하게 이기는 조합이다 하고 주장했더니, 이기면 제가 고수래요.

근데 전황은 제가 예상한대로 흘러갔고...결국은 상대가 너무 못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옴.

나중에 이기니까.

그 이블린이 자기가 저보다 aram맵 경험이 풍부한데, 상대가 너무 못해서 이긴거라고 하더군요. 끝까지 자기 할말은 있음;

막말로 상대 전부 ad라 물리방어력만 맞추면 무난하게 이기는 조합인데, 끝까지 바루스가 포킹을 못해서 졌다고 징징징....

총력전은 포킹이 유리한 맵이고 스턴이 많으면 유리한 맵은 맞습니다.

근데 원딜 3명 나오면 지는맵이에요...이건 아셔야지....

그 원딜중 제이스는 예외입니다;

[새벽고양이]

그 원딜들이 이즈 케잉 베인 고구마라든지...
달려오는 애들 1.4
탱커고 뭐고 순삭

[[탈퇴계정]]

가렌은 전력질주기와 방호막이 있지요. 볼리베어는 죽기전에 생명력 회복이 있고.

템 맞추면 맞고 달려갑니다...그리고 1.4가 쉽지 않은게 현실...

심지어 점멸로 거리좁히고 달려가면 다들 서로 점멸등등을 쓰면서 거리 벌리기 바쁘고 진형 무너지죠.

어지간히 손발을 맞추지 않은한 ad가 3명이상은 독이에요. 상대가 대응하기가 너무 쉬워지거든요.

[[탈퇴계정]]

물론 입롤입니다. 실제로 그판에서 그런소리 들었고.

근데 본문에 적진 않았지만...

요점은, 왜 굳이 사기 떨어뜨릴 말만 하느냐 이거죠.

이왕할꺼 이기자! 하고 하는게 좋지 않나요?

[인생사랑4]

이젠 일반게임에선 그러려니 합니다.
랭겜에서도 기분이 더러워서 안하죠.
사기진작이라고 쓰고 똥x를 어떻게 하는 꼴이 되니까요.

[글도둑]

사기 진작은 좋아요. 포기를 모르는 도전정신! 다 좋아요.

그런데 정작 게임을 망쳐놓은 트롤러가 '나를 믿으라고! 이길수 있다고!' 하는건 아니지요.

개인적으로 불리한 조합에서 이길 궁리 하는게 재미라고 생각 합니다.

[맨닢]

총력전은 3포킹조합이면 진다는- n -

[석박사]

3포킹 + 마이라면?

[옥천사]

전 그래서 어제 랭겜 70점 떨구고서 노말만 돌리려고 작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