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시야 기능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적외선 시야는 알겠는데,

자외선 시야 감지는 어떤식인지 감이 안잡히네요.

 

보통 벌이 자외선 시야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가시광선 감지 능력과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습니다.

[정주(丁柱)]

인간이 감지 할 수 있는 영역이 가시광선이고
적외선은 스펙트럼상 적색의 외에 있는 인간이 인지 못하는 색감
자외선은 스펙트럼상 자색의 외에 있는 인간이 인지 못하는 색감
이라고 치고요...(뭐 각자 주파수가 다르니 파장이 다르니 뭐 이런게 있던데 뭐가 높고 뭐가 낮은건지 햇갈리네요)
적외선 외 시야나 자외선 외 시야는 인간의 구분이니 벌이나 다른 동물이 다른색을 인식 하기도 하겠지요...
제가 그 동물이 아니라 어떻게 인식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렌티]

적외선은 보통 열감 감지능력으로 가장 대표적인 생물이 뱀입니다.
뱀의 경우 피트 기관이라는 구멍이 존재하는데, 이곳에서 열감을 감지합니다.

그외 자기장 감지 능력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 생물이 상어입니다.
상어는 멀리 있는 먹이를 후각으로 감지하고, 가까이 있을 때는 생물체가 발휘하는 자기장을 통해서 감지한다고 합니다.

그외 박쥐의 초음파도 있고 한데, 자외선 시야 감지는 어떤방식으로 적용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찾아봤는데, 다른 감지능력은 대체로 어떤 능력이 있는지 알겠는데, 자외선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적안왕]

초음파랑 같지 않을까요 ㅇㅅㅇ??

[하렌티]

설명을 보니 자외선 감지능력을 가진 벌은 꽃을 인간보다 아름답고 화려하게 볼수 있다고 설명이 나오더라구요. 다른 추가적이 설명은 없더군요.

[보는독자]

자외선 적외선 .. 그거 색감이 다르게 나오죠..
한쪽은 빨간색과 퍼런색.. 등등 열선감지기에 주로 나오고 ... 한쪽은 그냥 흑백으로 나오죠..
저는 구분이 안됨..

초음파는 그냥 전파를 쏘아서 다시 되받아서 맞추는 방식이죠..레이더.

[ANU]

꽃을 아름답고 화려하게 본다기보다는
꽃잎과 수술에서 나오는 꽃가루, 꿀을 빨 위치를 잡기 수월한게 보는것 아닐까요?
그리고 꽃 색깔과 비슷한 천적들에 대한 최소한의 식별능력도 있을거구요.

[김백경]

자외선을 쐬어 보면 형광 색사가 아주 화려하게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나이트의 사이키 같은 것인데요. 벌이 물체를 볼 때 인간은 보지 못하는 자외선 반사를 본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뒤져 보니 다음과 같은 자료가 있네요.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4&contents_id=179
여기서 나비의 경우가 벌과 비슷한 경우로 생각됩니다.

[하렌티]

오호 여기서보니 여러가지 것들이 있네요.
지문감지가 인상적입니다.

[정주(丁柱)]

하지만, 인간이 적외선 자외선을 어떠한 수단을 통해 볼 수는 잇어도
그 본질의 색이 어떤지는!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인것이야!
우리는
인간이야!
우리 인간, 뭉쳐야한다!
We human, stick together!(-by Knight from W-III)

[ANU]

300?

[ANU]

문득 사람이 오색(IR, RGB, UV)형 색각을 가지고 있으면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궁금해집니다.
살기 힘들겠죠? ㅠㅠ

[黑月舞]

사람이 못 보는 빛을 보는 것 뿐입니다.

[HAWX]

단어의 오용입니다..
자외선 시야란 말은 없습니다.

자외선이나 가시광선이나 둘다 '파장'의 일종이므로, 다양한 색이 감지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외선 감지 카메라로 꽃을 촬영하면, 같은 색으로 보이던 꽃이 꿀이 있는 중앙으로 가면 갈 수록 색이 진하게 보입니다. 인간의 눈에는 한가지 색으로 보이는 물체가 자외선 영역대에서는 다르게 보이는 거지요.

[하렌티]

엘프와 드워프 종족 특징 중 하나가 적외선 시야라서 그와 비슷한 단어로 자외선 시야라고 사용하였습니다.

자외선에서 질문한 이유는 자외선을 이용한 색적 능력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서입니다. 설정에 응용하고 싶은 곳이 있거든요.

[HAWX]

음.. 그건 댓글 처음을 보시면 아시다 시피,
가시광선이나 자외선이나 둘 다 전자기파인지라, 색으로 구분하자고 하면 색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외선은 열선이 아니라 화학선에 가까워서 그냥 색깔을 구분하는 데에만 용이할 수 있겠네요.

[HAWX]

적외선이라면야 어두운 곳이나 먼 거리의 형체 식별, 열 감지에 응용할 수야 있겠지만...

[하렌티]

자료를 제공하신 분들 때문에 몇가지 응용방안을 생각했습니다.
자외선만으로 감지 가능한 염료 감지라거나,
지문 같은 미세한 물질의 색적 기능등을 한번 응용해 볼 생각입니다.

[ANU]

제 상상입니다만, 해상도 증가가 있지 않을까요?

[김백경]

뭐, 보다 보니 갑자기 떠오른 것인데 자외선은 단백질에 특이하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혈액, 정액, 수분용 꽃가루 같은 것들을 찾아내는 데에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CSI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하렌티]

아 감사합니다.
응용할 수 있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까막까치]

여담으로 영화 프레데터2 에서 프레데터가 인간들이 적외선 대비슈트를 입어 잘 안보이자
시야체계를 변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중 하나가 자외선 입니다.
거의 흑백으로 진하고 연하게 표현되던데 실지 그렇게 보일지는...
기본 시야체계는 적외선. 근데 대체 얼마나 시각이 안좋으면 장비로 보정하나 프레데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