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크로스의 chris "mac daddy" kelly가 약물중독으로 사망했군요. (다른 멤버 이름은 chris "Daddy Mac" smith입니다.)
이 어떻게 보면 반짝 그룹 저는 좋아했습니다. 이야기가 극적이거든요.
어느날 쇼핑몰에서 춤추고 노래하던 13살 12살 짜리 아이둘을 우연히 본 18살 짜리 프로듀서를 꿈꾸던 형아가 꼬셔서 곡을 녹음하고 앨범을 냅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이 1집 Totally Krossed Out은 싸이가 5위 했던 핫 100차트에서 8주간 1위를 했고 200 차트에서도 1위를 해버립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메인 스트림에서 팔리던 노래였습니다. 바지의 앞뒤를 바꿔 입는 패션도 나름 독특했지요.
뭐 그 뒤는 다들 짐작하다시피 2~3집 실패로 팀 해산 그 뒤로 각자 떼돈번걸로 그냥 저냥 먹고 살았겠지요 머..
그런데 이런 사태를 보니 이건 젋어서 성공도 아니고 너무 어려서 성공이라 감당이 안됐나 싶네요 지금 보니 말이죠. (참고로 이번에 죽은 사람은 저 2아이중에 더 검은쪽입니다.)
아무튼 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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