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신선하고 재밌었는대 시간이 흐르니 보면서 짜증만 나네요. 나오는 캐릭터들은 모두 보안이라는 것에 별 신경도 쓰지 않는 것인지 문을 닫지도 않고 엄청 중요한 대화를 나눠서 다른 캐릭터가 비밀을 알게하고, 무엇인가 오해받을만한 일을 하면 꼭 누군가 그것을 몰래 훔쳐봐서 이야기가 꼬이고, 완전 한국 막장드라마식 전개로 흘러가네요. 처음에는 일이 계획한대로 흘러가지 않는거야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봤지만 시즌1 후반으로 가니 작가가 개연성 있든 없든 스토리를 우려먹기 위해 열심히 꼬는 것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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