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이니 뭐니, 그건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이미 기대를 접은 거니 인생에 별 영향은 없지만 요새 일이 많이 꼬이네요. 갑자기 복학(군복학 아님)하게 돼서 인터넷 접속하니 복학신청기간 지났고...문의해서 방문하면 된다기에 안심했더니 들리는 청천벽력과 같은말...
‘내일이 수강신청기간인거 아시죠?’
내일...아니 그 이후 알지 않은 걸 다행이라 여겨야 하는건지(뭐 못해도 정정기간에 하면 주워먹기 식이지만 할수는...), 아니면 오늘이라도 알게 된게 다행인지...
뭐 필수랑 기타 과목은 다 채워서 전공만 24학점 정도 남아서 신청이 쉬울것 같다는게 위안이 될까요? 복학하기전 액땜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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