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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조원종
작성
12.12.26 14:39
조회
2,319

밑에 세계문학상 공모글 보니 좀 그렇더군요. 댓글에서

카프카님이 판타지는 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하신걸보니 상당히

묘합니다. 반지의제왕이나 해리포터가 와도 안된다...

왜 안되는지는 압니다. 그냥 씁쓸해져서 그렇네요.

근데 신이나 연금술사 느낌의 소설이라면 어떨까요?

저는 둘다 판타지라고 생각해서요.



Comment ' 13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2.26 14:41
    No. 1

    거의 없으면 그나마 다행이네요.
    제가 볼 때는 완전 없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2.12.26 14:41
    No. 2

    걍 판타지 소설쓴다음 낼 때 순수문학이라고 해야함 ㅋㅋ 그러면 상 받을 수 있을거 같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2.12.26 14:47
    No. 3

    문학상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대중문학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라면 몰라도 일반적인 문학상의 경우에는 그 주제부터가 달리하기 때문에 그렇죠.

    그리고 또 하나 지적하자면 여기 계신 분들이 장르문학의 외연을 너무 좁게 가져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장금이
    작성일
    12.12.26 14:51
    No. 4

    1) 새로운 대한민국 장르 총괄 협회를 만든다 (출판사,판매처,독자 기타 관련자들)
    2) 기금을 마련한다 (협회원들, 마련방식은 여러가지 논의...)
    3) 다양한 장르 시장 저변 확대를 모색한다.
    4) ... 그중에 한 방식으로 장르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대표 시상식을 1년내지 2년에 한번씩 개최한다
    (방법은 다양한 논의...)
    5) 주류 문학시장 이외의 장르 문학만의 문화를 새로이 개척하고 시장 다변화를 공동 모색한다.
    ....전 이렇게 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더 간절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유니셀프
    작성일
    12.12.26 15:05
    No. 5

    주류가 아니라서 그럴지도 모르죠. 아무래도 판타지 라는 장르하면 상업성을 중시한다는 관점이 많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2.12.26 15:15
    No. 6

    이상문학상 수상자 박민규 씨의 작품은 현대 무협이었습니다. 뭐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무림 고수들의 난전이 벌어지는 그런 작품은 아니었고 단지 무협을 차용하여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일 뿐이지만 아무튼 그랬습니다. 시각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2.26 15:31
    No. 7

    연금술사라면 충분해 보이지만 -신-이 베르나르의 신이라면 가망 없다고 봅니다.
    문학 자체의 예술적 가치를 놓고 봤을때 장르 작가님들과 순문학 지향하는 작가님들과 레벨차가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구요. 무협작가분들 중에서 top5 정도 문장력 가지신 분들이 상업성 배제하고 정말 이름 걸고 '문학 작품'남긴다는 신념으로 쓰면 충분히 수상작 레벨이 나올것 같기는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2.26 16:14
    No. 8

    대리만족 킬링타임 재미만 있으면 그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2.12.26 16:39
    No. 9

    모든 방식의 문학상은 타겟이나 심사위원진의 특정 취향이 있습니다. 즉 각 신문사 신춘문예라고 해도 각 문학상 마다 미묘하게 지향점이 다르죠. 장르쪽의 문학상이라면 지금은 사라졌지만 몇년전에 황금가지쪽에서 주최한 황금드래곤 문학상이 있지 않았나요? 상금이 다른 거대 신문사 계열 문학상보다는 적었지만 그래도 엄연히 문학상이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12.26 17:03
    No. 10

    어떤 식으로 재미를 주는가 역시 평가 기준인데, 단순히 재미 있다고 상을 줄 수는 없는거죠.
    판/무는 본 이전 부터 봤던 독자들만 이해가 가능한 장르성을 지니고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2.26 17:13
    No. 11

    그렇죠 ㅎㅎ
    십서클 대마법사나 소드맛스타 나오면 심사위원들이 이거 뭥미? 할거임...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2.12.26 18:03
    No. 12

    국내 소설가중 조정래 이문열씨 레벨 다음으로 많이 팔린 작가가 이원호씨인데 누적판매부수가 공인된거만 천만부가 넘고, 은근슬쩍 몇% 더 출판해서 뒷돈챙기는 출판사 관행으로 비춰볼때 천오백만부는 넘을거라 추측되는데,
    암튼 이렇게 많이 팔린 이작가지만, 이른바 순수문학 다루는분들은 애써 무시하죠. 거론하는 자체를 금기시하기도하고.
    물론 이작가도 그런거 신경도 안쓰는거 같더이다만은...
    암튼 심사위원들 입맛취향엔 안맞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2.12.26 22:27
    No. 13

    장총찬이 주인공인 "인간시장"도 읽기엔 재미있지만, 그닥 좋은 소설로 느껴지진 않았는데, 아마 엄청 팔렸을 걸요. 몇몇 무협소설은 인간시장보다 훨씬 문학적 향기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감동도 있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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