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차 나와서 오랜만에 소설을 보다 보니 거슬리는게 생겼습니다.
그건 바로 여성의 웃음소리..
실제로 여자 웃음소리가 거슬린다는게 아니라 몇몇 글에서
웃음소리를 죄다 “호호호”로 표현하는데 이런 부분만 읽으면
오글오글거리고 읽기 싫어집니다.
전 여태까지 여자가 “호호” 하면서 웃는건 맹세코 한번도 들은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호호 거리면서 웃기만 하나요? 여자도 하하 나 히히 같이 웃지 않나요?
(점점 뻘글이 되가고 있습니다 ㅠ)
웃음소리의 종류는 잠깐만 생각 해봐도 10개는 넘게 떠오르는 데 죄다 “호호”를 사용한다는 건 글쓰면서 별로 생각을 안하고 쓴거란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이런글은 스토리 라던가 캐릭터도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구요.
제가 군생활하는 동안 삐뚤어진 건지는 몰라도 전 호호란 텍스트에 히스테릭 해집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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