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마더구스. 서재 꾸미기...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
12.11.30 09:46
조회
1,974

 

THREE CHILDREN ON THE ICE


Three children sliding on the ice

Upon a summer's day,

As it fell out, they all fell in,

The rest they ran away.


Oh, had these children been at school,

Or sliding on dry ground,

Ten thousand pounds to one penny

They had not then been drowned.


Ye parents who have children dear,

And ye, too, who have none,

If you would keep them safe abroad

Pray keep them safe at home.



TWEEDLE-DUM AND TWEEDLE-DEE


Tweedle-dum and Tweedle-dee

Resolved to have a battle,

For Tweedle-dum said Tweedle-dee

Had spoiled his nice new rattle.


Just then flew by a monstrous crow,

As big as a tar barrel,

Which frightened both the heroes so,

They quite forgot their quarrel.



PAT-A-CAKE

Pat-a-cake, pat-a-cake,
Baker's man!
So I do, master,
As fast as I can.

Pat it, and prick it,
And mark it with T,
Put it in the oven
For Tommy and me.



이중에서 의외로 섬뜻한건 3번째 노래.. 풍경으로는 그냥 토닥토닥 빵 만드는것 같지만 묘한 음율을 활용하고 상황을 독특하게 비꼬아서 글을 쓰면 살벌한 상황이 만들어질듯 하다. 

1번은 집착 혹은 감금 상황에서 응용 가능 .. 예를 들자면 사고로 잃어버린 자식에 대한 트라우마가 비뚫어져서 연속 유괴 납치 감금을 하는 중년 여인.. 이라던지, 여기에 SF를 가미해서 쓴다면 외계 행성에서 발견된 극도의 다음 세대를 보호 하는 생물 (원인은 뭐 극악한 환경?)에 대한 오해로 씁쓸한 페이소스를 주면서 마감 하는 스토리도 가능. 단편 오프닝과 엔딩에 라임을 넣고 마무리 할수 있을듯..


           -----------------------------------------------------


 예전에 SF 단편 따위를 끄적일때 하드에 이리 저리 만들어 놓은 자료들을 생각나는거 한두개씩 서재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의외로 이 문피아 서재라는게 옛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군요. 그 당시 마더 구스 원서와 러브 크래프트 단편 원서 텍스트들 따위를 번역하면서 이런걸로는 이 상황에서 쓰면 좋겠다 저건 저런 줄거리에 인용하면? 뭐 이러면서 즐거워 했던 기억이 소록 소록 나는군요 하하하.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8752 케익 한 조각의 값은 17000원. +12 Lv.25 탁월한바보 12.11.30 2,097
198751 음 소설 제목이 안나네요.. +3 Lv.1 [탈퇴계정] 12.11.30 1,773
198750 으으으음... 오늘 방송을 할 생각이었는데요. +4 Personacon 히나(NEW) 12.11.30 1,723
198749 로테이션에 리븐있길래 +5 Personacon 조원종 12.11.30 1,647
198748 쥐도 새도 모르게 칼에 베여 죽는 게 가능할 것 같음... +2 Lv.68 임창규 12.11.30 1,884
198747 여러분들의 체지방은 몇프로이신가요 +10 Personacon 묘한(妙瀚) 12.11.30 1,920
198746 GIF퍼스나콘 리사이즈 모음 [부제: 퍼스나콘 드려요.] +12 Personacon 묘한(妙瀚) 12.11.30 3,707
198745 반전영화볼때 제일 짜증나는건 +3 Lv.35 성류(晟瀏) 12.11.30 1,690
198744 정말 이놈의 전화 ㅡㅡ +7 Personacon 엔띠 12.11.30 1,592
198743 늑대소년 스포없는 리뷰 +2 Lv.11 강찬强璨 12.11.30 1,780
198742 퍼스나콘 쉽게 만들기(이미지레디 보유시) +10 Personacon 교공 12.11.30 2,089
198741 퍼스나콘 무료 드립니다. +2 Personacon 강화1up 12.11.30 2,611
198740 26년봐야겠네요. +14 Personacon 조원종 12.11.30 2,031
198739 네이버에서 비무를 쳐봣는데 +2 Personacon 견미 12.11.30 1,897
198738 중3이 바라본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사회 +6 Personacon 조원종 12.11.30 2,034
198737 난 아마 안될거야 +10 Personacon 히나(NEW) 12.11.30 1,721
198736 요즘 힘내요 미스터김이란 드라마에 빠졌는데 +2 Lv.90 부정 12.11.30 2,045
198735 초중딩땐 크리스마스가 너무 좋았다 +6 Lv.47 그래이거다 12.11.30 1,806
198734 응-----가!! +5 Personacon 견미 12.11.30 1,612
198733 디시갤러리 +6 Lv.29 요를르 12.11.30 1,944
» 마더구스. 서재 꾸미기... Personacon 無轍迹 12.11.30 1,975
198731 안드로이드 젤리빈 4.2.1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2 Lv.85 moonrise 12.11.30 2,655
198730 ‘톱타자감만 넷’ KIA…관건은 LCK포 파괴력 +6 Personacon 윈드윙 12.11.30 2,020
198729 겨울은 좋지 않네요. +14 Lv.5 빙루화 12.11.30 1,864
198728 잠이 안와요 ㅠㅠ +3 Lv.82 가나다라사 12.11.30 1,867
198727 근데 아직도 게시판 검색은 고장? +2 Personacon 無轍迹 12.11.30 1,616
198726 노스트라무스가 이런 말을 했던가요? +4 Lv.34 쏘르 12.11.30 1,941
198725 퍼스나콘이라...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2 Personacon 페르딕스 12.11.30 1,788
198724 역시 퍼스나콘은.... +7 Lv.1 [탈퇴계정] 12.11.30 1,795
198723 5년동안 눈팅해서 래벨은 뉴비ㅠㅠ +3 Lv.72 열하나 12.11.30 1,68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