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자꾸 게임 생각이 납니다.
어제 간만에 또 게임할적의 동생과 연락이 닿은것도 문제일수 있겠네요.
제가 게임을 접은 이유는 뭐 많습니다.
이룰만큼 이루기도 했었지만 (금전정.장비적.레벨.문파명성까지 전부다) 결론적으론 이 모든걸 해내려니 시간이 정말 많이 들었고;;;
그 결과 건강악화가 따라오더라구요.
45명이 넘는 문파원을 버리고 문파장을 넘기며 접을때의 기분은 정말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지금은 그 문파원들 다 뿔뿔히 흩어지고 몇몇만 남아서 아직까지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솔직히 그러다보니 다시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제 성격이 하나에 푹 빠지면 헤어나오질 못하는 성격이라서요.
또 게임을 하게 된다면 얼마나 해댈지 자신이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정말 건강 악화가 심각해서 접었던지라... 다시 건강의 우려도 있구요.
간간히 게임하면 되지 않겠냐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전 그 중간이 없더라구요.
하려면 미친듯 해야하고 아니면 안해야하고......
접은지 3달 넘은 한 유저의 한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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