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좋다 이겁니다. 플래시 컨텐츠 보호든 서재든 좋아요.
그런데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책갈피”=>그냥 안 올라가짐. 오류 투성이
이건 진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봐요. 이게 그렇게 우선순위에 밀려날 하찮은 건가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데? 선호작 최신날짜 정렬순으로 정렬하는 기본적인 옵션 미구현도 봐주겠습니다. 그런데 “책갈피” 기능 오류는 좀 아니죠..이건 철저히 테스트해봤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QA 과정이 전혀 없이 허겁지겁 나온 게 안타깝네요. 개발자의 실력부족과 운영진의 경험부족, 실력부족이 결합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미 리뉴얼되었고 열심히 수정하고 있는만큼 차차 나아지기야 하겠지만, 개발에 있어서 우선순위를 좀 제대로 잘 짰으면 좋겠네요.
어느 게 중요하고 어느 게 덜 중요한지...서재 기능 잘 꾸며서 작가들 작품 올리기 편하면 뭐합니까.
이런 결과물을 보면 문피아도 여타 수많은 서비스의 실패 원인이었던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걸 갖고 있는 것 같아서 좀 씁쓸합니다.
이미 다 까먹은 점수를 지금부터 열심히 만회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리뉴얼’ 떡밥은 5년 넘게 이어져 온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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