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완성된 사이트에 익숙해지지도 않고 적응하지도 않고,
이거 불편하다 저거 불편하다?
누가 보면 불평하러 온 줄 알겠네요.
문피아 리뉴얼 된지 이제 사흘인가 그렇지요?
여러분은 처음 가는 곳, 처음 발을 딛는 곳에서
“아~ 무조건 좋다! 무조건 다 편하다!”
이랬습니까?
처음 접해보는 게임이 무조건 다 편했습니까? 무조건 다 이해가 되던가요?
그렇게 똑똑하다면서 왜 리뉴얼 된 문피아 사이트의 인터페이스는 다 불편합니까?
어째서 그럴까요?
처음 만지는 인터페이스이고 처음 보는 사이트에 처음 보는 형식입니다!
전 문피아가 익숙했고 편했던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오래 해서 적응이 되어서 그런 겁니다!
그걸 왜 모르십니까?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 못 한다고, 처음이라서 불편한 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처음이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새로 단장된 문피아 문을 연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다 불편하다, 전 문피아가 훨씬 익숙하다.
이러는 여러분의 머릿속이 어떻게 생겼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좀 하다보면 익숙해집니다. 좀 하다 보면 적응됩니다.
그걸 왜 못 참지요?
왜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당장 익숙해야 한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까?
여기에 모인 여러분이 어린 애도 아니고, 참을성이 그리 없습니까?
현재의 리뉴얼된 문피아에 익숙해진 뒤에, 적응 다 한 후에,
몇 년 후 언젠가 다시 한 번 리뉴얼하게 된 문피아에서,
여러분이 어떤 말을 하게 될 지!
기대 한 번 해보지요.
문제가 된다면 자삭하겠지만,
문제 될 건 없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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