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심해행 급행열차를 타고....

작성자
Personacon 낭만냥
작성
12.11.21 16:11
조회
1,292

큰맘먹고 다이애나라는 이름의 용병 고용을 마지막으로 플레기여행의 최소 파티원을 모두 모았다. 말로만 듣던 랭크왕국!!! 매일같이 치열한 혈투가 펼쳐진다는 그곳에서 내 파티원들은 마치 추풍낙엽같이 쓰러져 갔고 절뚝이 슨상님과 우콩군의 분투덕에 최악의 시나리오는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치열한 결투 후 이제야 알게 된 것은 내가 탄 이 열차가 바로 심해행 급행열차라는 것.... 
이미 열차는 급경사를 이루며 추락의 수준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떨어지는 열차에서 뛰어 내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계속 타고 있을 수도 없는 상황... 문제는 그 안에서도 서로 늦게 떨어지겠다고 발버둥을 치는 사람들.
몇몇 사람들은 아는 얼굴들을 모아 함께 열차의 뒷칸으로 올라가는 것 같았지만 불행히도 나와 안면식이 있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다.
모두들 처음 보는 사람들중 멘탈이 붕괴한 사람이 팀에 끼자 끌고 갈 여력이 안되는 우리팀은 더 기차의 앞칸으로 떨어져 갔다. 결국 내 명성은 세자리수까지 떨어졌고 이제  기괴한 심해어들의 특징을 가진 인간들도 눈에 띄기 시작했다. 보자마자 욕을 해대는사람들. 가슴이 시킨다며 왠 여자애를 데리고 노는 사람. 게임 시작하자마자 키보드로 자기편을 폭행하는 녀석들까지... 이 죽음의 급행열차를 탈출할 방법을 알고 있다면 누군가 나에게 도움을!!!

Comment ' 8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2.11.21 16:26
    No. 1

    친구걸 1000까지 올려준적있는데 1.정글하시던가 2. 와드 두개씩박으면서 미드캐리 이렇게하면 되더군요..
    친구가 꽤하는데 왜 떨어졌나 하고 뒤에서 본적 있는데 미드1:1은 이기는데 와드도 안박고 그냥 하다 정글에 많이 따이더군요. 돈 아까워도 와드 꼭박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낭만냥
    작성일
    12.11.21 17:20
    No. 2

    원딜만 아니면 와드는 잘 박아용 ㅎㅎ 미드든 탑이든 서폿이든 정글이든(카정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1.21 16:26
    No. 3

    잘들으세요. 버스를 영 좋지않은곳에서 타셨습니다. 다시말해 선생은 랭불구자가 되었다 이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낭만냥
    작성일
    12.11.21 17:21
    No. 4

    아... 앙대애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조원종
    작성일
    12.11.21 16:32
    No. 5

    조원종은 뜨끔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낭만냥
    작성일
    12.11.21 17:20
    No. 6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12.11.21 16:42
    No. 7

    다이애나... 빅OP를 고용하셨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낭만냥
    작성일
    12.11.21 17:20
    No. 8

    필밴이라는게 함정이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8181 다른사람의 선호작을 볼수 있네요! (공개자만) +2 Lv.78 우울한날 12.11.21 1,527
198180 제가 기능을 못찾은건지 모르겠지만 리뉴얼 되고 불편한 점 +3 Lv.52 새녘별 12.11.21 1,445
198179 fmo 1차 ctb +4 Lv.11 쌩까는 12.11.21 1,294
198178 n키 누르는거.. 몰랐네요. ㅋ Lv.99 금기린 12.11.21 1,330
» 심해행 급행열차를 타고.... +8 Personacon 낭만냥 12.11.21 1,293
198176 댓글이 많이 사라졌네요. +3 Lv.49 무한반사 12.11.21 1,428
198175 어제 미친듯이 술을 먹었더니.... 오늘 하루가 힘드네요. Personacon 비비참참 12.11.21 1,115
198174 리뉴얼 되었다! 구헤헤헤! Lv.25 탁월한바보 12.11.21 1,320
198173 어제 너무 과음을 했던 터라... +1 Lv.12 옥천사 12.11.21 1,481
198172 드디어 리뉴얼 됐네요 Personacon 자공 12.11.21 1,449
198171 퍼스나콘 어디갔나요?.. +11 Personacon 용세곤 12.11.21 1,327
198170 생닭 토막내고 있는 중인데. +3 Lv.8 명련 12.11.21 1,487
198169 뒤늦은 서울의 후기. +11 Personacon 이설理雪 12.11.21 1,220
198168 리뉴얼 1일차 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2 Lv.73 Sophism 12.11.21 1,328
198167 저 오늘 생일이에요! +24 Personacon 히나(NEW) 12.11.21 1,241
198166 선호작 관련 불편사항에 대해서.. +3 Lv.95 마르코 12.11.21 1,027
198165 노트북으로는안보이네요 +1 Lv.13 운빈최고 12.11.21 1,116
198164 저는 멘붕상태입니다. Personacon 조원종 12.11.21 1,195
198163 작품을 누르면 왼쪽에 있는 연재목록이 쫙 사라지는게 너... +1 Lv.67 [탈퇴계정] 12.11.21 1,069
198162 문피아 리뉴얼됬네요 Lv.36 지12 12.11.21 999
198161 작품 검색이 안되네요. +3 Lv.93 달여우 12.11.21 1,252
198160 리뉴얼에서 N키는 배정이 잘못된거 같아요. +2 Lv.65 올렘 12.11.21 1,124
198159 이제 1일차입니다. +4 Personacon 조원종 12.11.21 1,164
198158 문피아가 리뉴얼 되었네요 Lv.59 유월(遊月) 12.11.21 1,024
198157 회원정보 수정이 안됩니다 +1 Lv.12 아케일 12.11.21 950
198156 옛 애인과 현 애인을 비교하는 기분 +9 Personacon 덴파레 12.11.21 1,296
198155 많이 바뀌었네요 Lv.99 푸른달내음 12.11.21 924
198154 리뉴얼되서 깔끔한건 좋지만 너무 불편하네요 +4 Lv.87 고양이가 12.11.21 1,362
198153 제 gmail 주소로도 ...스팸으로 +2 Personacon 水流花開 12.11.21 873
198152 이전글 / 이후글 읽기 기능 Lv.45 정만운 12.11.21 1,12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