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왕가를 오랫동안 지배했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저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합스부르크 왕가의 자손들은 대대로 길죽한 주걱턱으로 인해서
외모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렸고...
궁정화가에게 초상화를 그리게 할 때도 주걱턱을 그리지 못하도록
했을 정도라고 하더군요.
주컥턱이 너무 심해서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도 곤란할
정도였다고 나오던데...
나중에 학자들이 연구를 해보니 결국 자신들의 왕가의 영속화를
위해서 근친혼을 계속했는데...
결국 근친혼이 원인이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확실히 근친혼은 유전적으로 문제가 많아 보였습니다.
어제 마리 앙투아네트 이야기를 했는데...
마리 앙투아네트도 주걱턱이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주걱턱이면 참 보기가 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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