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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 허벌란
작성
12.10.20 15:21
조회
963

깻잎반찬 많찮아요

깻잎절임,깻잎무침,깻잎볶음,깻잎장아찌..등등

근데..그거 말고..저짝 남도지역 그러니까 전남 무안에서 약간 친분이 있는 사람의 가정집에서 먹은건데

깻잎을 한장한장 볶아서(살짝 볶은건지 데친건지 영 헥갈림) 그위에 양념장 일일이 무쳐져 있고

먹으면 진짜 일반깻잎반찬보다 더 고소하던데..보기에는 그냥 약간 생잎 같기도 한데 따뜻한걸 보면 조리한것 같고 먹으면 뭔가 볶은맛이 나면서 고소하고 ㅜㅜ

그걸 한장 집어내 밥위에 김 얹어 먹듯이 밥위에 얹어서 젓가락으로 감싸서 밥을 떠먹으면 죽여주더군요

......그래서 그 생각이 종종 나서 서울의 반찬가게라는 가게는 다가서 일일이 그 모양과 맛을 설명해도 모른다고하고 인터넷 검색해봐도 그냥 깻잎무침 아니면 볶음류들만 검색되서 답답해 미침

혹시 아시는분..그게 뭐죠? 이름은 뭐고 어떻게 만드는거임?


Comment ' 8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10.20 15:25
    No. 1

    제가 먹어본 건 중 가장 맛있었던 깻잎 반찬은 찐깻잎입니다.
    장에 박아두었던 깻잎을 꺼내 장을 털어내고 찐 후, 다시 한 장 한 장 양념한 것이죠. 손이 무척 많이 가는 거라 쉽게 먹을 순 없는 것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2.10.20 15:41
    No. 2

    깻잎튀김이나, 깻잎전이 참 맛있는데...
    허벌란님께서 말씀하신거... 뭔진 알겠는데.
    저희집에선 깻잎 요리는 전부다 깻잎으로 통일되어 지칭하기때문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10.20 15:42
    No. 3

    깻잎찜이 가장 가깝지 않을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10.20 15:49
    No. 4

    그게 부정님이 말한 꺳잎이아닌가 싶군요.
    근데 그걸 따로 명칭을 부르는게 아닌. 여기선 깿잎이라고 합니다..
    후덜.. 근데 손이 무지 많이 가는 반찬이라.
    딱 집에서 먹을거만 하거나 특별한일 있을떄 하는거라. 타지방 및 이지방 삭람도 먹기 힘들죠.
    남도에서도 최남단쪽 광주이하에서만 먹는거 일겁니다.
    한정식집가도 안나옴. 요즘 한정식가면 손많이 가는 반찬은 아예안나오니. 물론 과거식 한정식집 가면 나올수 있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무림혈괴
    작성일
    12.10.20 16:43
    No. 5

    궂이 찐깻잎이라는 반찬으로 부르기 보다는..
    예전에 시골에서 우리 어머님들이 땔나무로 솥에 밥을 지을때 쌀만 넣어서 하는게 아니라 깻잎, 고구마, 취나물 등등을 같이 넣어서 밥을 짓곤하셨죠.. 그래서 그 깻잎에 양념장을 올린 것을 말합니다.. 깻잎 등등 때문에 밥에서 잡내도 없어지고 더 맛있었죠.. 원래는 쌀밥으로는 다들 배불리 못먹어서 여러가지 것들도 같이 솥에서 찌게됐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2.10.20 17:18
    No. 6

    깻잎 반찬 자체가 원래 은근히 손이 많이 간답니다. 한장 한장 솎으고 정돈하고 묶어야 하고..ㅎㅎ 간장에 절인거라도 양념장하면 더 맛있죠! 그런데 그 많은 정성들인 깻잎이 재거나 찌면 부피가 상당히 줄어듭니다. 큰 대야 하나가 반찬통 하나에 다 들어가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허벌란
    작성일
    12.10.20 17:33
    No. 7

    아...찐깻잎하고 깻잎찜하고 다른 요리인가 ?
    찐깻잎은 깻잎을 찐 다음에 양념장에 일일이 무친거고
    깻잎찜으로 검색하니...생깻잎에 먼저 양념장을 일일이 무친다음
    후라이판에 차곡차곡 쌓아 넣고 양념장도 넉넉히 부어 찌네요..
    아무래도 내가 먹은건 깻잎찜 같음 ㅋㅋ
    기억으로 양념장도 따뜻햇던 기억이 떠올라서.
    아무튼 요리 방법을 알게되서 무지 기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2.10.22 09:06
    No. 8

    집에서는.. 간단히 간장을 희석한 물에 깻잎을 절여두었다가 먹을만큼 찐다음 갖은간장양념을 부으면 됩니다. 그나마 손이 덜가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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