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말이 안 되지 않나요? 무슨 원수집안에 아들 뺏긴것도 아니고, 아들 잃어버리고 간신히 찾은 상황에서 은인 집안에 내 아들 내놔라라니.... 그 어떤 다큐멘터리나 책에서도 듣도보도 못한 개막장짓이네요. 아들이야 너무나 감사한 아버지가 자신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다못해 거짓으로나마 친부모한테 가는 쇼를 보여주는거 같은 연출인게 티가 확나니 그렇다쳐도, 25년동안 살아온 아들의 모습을 부정해버리고, 은인의 집안은 엿 처먹어라 하면서 아들을 뺏겠다는 일념하에 움직이는 집안이라니.... 막장도 이런 막장이... 통상적인 자식잃어버린 집안의 사람이 갖는 미안함 같은건 1%도 없고, 와 작가라는 사람이 미친거 같아요.
원수집안에 아들을 뺏겨도 저런식으로 아들 내놓으라는 진상은 안 부릴거 같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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