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들어가보니 줄줄이소세지처럼 군영창관련이 많네요

고구마처럼 주르르르르르륵 한번에 푸바바박 하고 막 나오는데.

흠. 제가 군생활을 안해봐서 모르겠는게 한번봐주면 어디 덧나나요?

내가 심심하니 군바리 영창보내서 재미있게 놀아야지 이런건가요?

[엔띠]

봐주면 안 되죠.

[엔띠]

이 세상에 양보가 가장 무서운 거라고, 협상의 기술이라는 게 있습니다.

A가 B에게 뭔가를 부탁합니다.
B는 하기 싫지만, 양보해서 해줍니다.

그럼 그 다음붜, A는 B에게 "저번에는 해줬잖아."를 들먹이면서
언제 어느 때라도 동일한 부탁을 하며 양보를 강요할 수 있게 됩니다.
오히려 점점 더 강도가 높은 부탁까지 강요할 수 있게 되죠.

한 번의 양보를 내어주면 그 다음부터 협상은 100% 집니다.

[꿀도르]

안보 문제인지라..
간첩들이 한짓하고 별차이가 없다고 생각함..

[엔띠]

솔직히 말하면 간첩이 저희나라 간부들(영관급, 장관급 제외) 보다 군사기밀 많이 알고 있습니다.
병사 수준이나 위관급 수준에서는 더 이상 캐낼 것도 없습니다.

[꿀도르]

엔띠님이 저희나라라니 실망임.ㅠㅠ.
근데 원정화라는 간첩이 캐간 정보 수준 보면... 충분히 캐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기는 해요.

[애시든]

솔직히 조중동에서 간첩이닷~~ 해도 될 상황이긴 하는데..
군대 다니다 보면 알고보면 큰일인데 그냥 저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엔띠]

군인들이 잘 모르죠.......
자기들이 일상생활처럼 알고 지내는 사실이 알고 보면 군사기밀이라는 걸 -_-

[디노스]

군사기밀이라면...
1q2w3e 이거요?

[엔띠]

1234도 있습니다.

[여유롭다]

엔띠님 본문과는 관계없지만, 나라에는 저희를 붙이지 않아요
우리나라라고만 할뿐이죠..

[세류하]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입니다!!

[관측]

봐줘두 되요 글쓴분 비밀금고 비밀번호만 알려주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