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랑 소금.
어릴 적부터 야금 야금 주워먹던 소금.
싱거우면 소금 먹으라던 소금.
어릴 적 아부지께서 무슨 히말라야 소금은 많이 먹어도 괜찮다면서 여러종류의 소금을 잔뜩 사오셔서(원래는 팔려고) 저에겐 손톱 절반만한 크기의 알갱이 제품을 주셨지요.
가끔씩 컴퓨터 할때 소금 스탠드에 불을 켜 발을 뜨뜻하게 데우면서 소금 알갱이들을 주워 먹었지요.
그 소금 대략 십여년이 지난 지금 저희 집에서 다 먹었지요.
어릴 적엔 설탕은 별로 안 좋아해도 소금은 정말 좋아했지요.
지금도 꿀은 싫지만 소금은 좋음.
역시 감자엔 소금.
나트륨이 좋아요.
그래도 저희는 만날 반찬이 풀반찬이니깐.
이전 분들이 그리 예찬하시던 라면도 그리 좋아하지는 않으니깐...
그나저나 그젠가 올렸지만... 다시 올림미다. ㅇㅅㅇ
2:58~3:01 시점 싱크로가 좀 쩌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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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진짜 소금하고 초콜릿이 은혜롭지 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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