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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꾸었던 정말 리얼한 악몽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4.23 00:19
조회
672

시선의 변화가 무서운 악몽이었습니다.

즉 제가 A지점을 보다가 B지점을 보면 B지점에 사건이 터져있고

B를 보다가 다시 A를 보면 A에서 사람이 죽어있던 악몽이었죠

?때는 제 초등학교였고, 초등학교에는 아름드리 큰 나무들이 많습니다.

해서 초등학교를 거닐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나무에 뭔가가 걸려있는 겁니다.

시력이 안좋아서.. 달려가서 보니 쇼킹하게도 여자가 목을 매고 있었고 저는 깜짝놀라서 전화를 하려고 폰을 보았습니다.

폰이 그런데 안켜지길래 당황해서 다시 나무를 보는데

이번엔 걸려있는 시신이 두 구인겁니다.

저는 남들과 달리 루시드드림이 안 됩니다..

제가 손에서 에너지파를 쏴도 이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신기하죠?

해서 그렇게 당황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지나가는 거에요

보면서도 그냥 지나감

당황해서

왜들그래요! 저거 봐요! 누가 119좀 불러요!

식으로 소리치고 나무를 보니까 이번엔 시신이 대여섯 구더군요

그리고 또 한 명이 목을 걸려고 하고 있었구요

나뭇가지가 참 튼튼한듯..

하여간 그랬다가 땅을 보니까 또 사람들이 피떡이 되어 있고

갑자기 하늘이 붉어지고...

너무생생해서 지금 생각만 해도 다시 충격적입니다.


Comment ' 4

  • 작성자
    콩자
    작성일
    12.04.23 01:19
    No. 1

    내일 아침은 고기요리가 나올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2.04.23 01:22
    No. 2

    저는 대학교 동기 누나의 꿈에 좀 이상한 역으로 등장한 적이 있지요..
    우리과에서 연쇄살인이 일어나는데 범인 역시 동기였어요. 범인에게 쫓기던 누나가 교수님께 범인을 알렸는데 알고보니 교수님도 공범ㅋ 저는 딱히 쫓기거나 살해당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NPC 비슷한 역할이었대요. 저한테 누나가 범인을 알리거나 하진 않았는데 제가 모든 상황을 꿰뚫고 있다는 듯한 느낌을 주며 중간중간 등장해 미소만 지었다고 하더군요 ㅋㅋ

    제가 꾼 꿈은 딱히 무서운 건 등장한 적이 없고... 물감에 번진 듯한 형상의 귀신에게 쫓기는 꿈이나 괴물에게 쫓기는 꿈 정도가 있겠네요. 그런데 둘 다 꿈 속에서의 직업이 귀신이나 괴물을 잡는 거였다는게 아이러니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베일상자
    작성일
    12.04.23 14:42
    No. 3

    저는 얼마전에 꿈을 꿨는데 하필이면 좀비들에게 쫓기는 꿈... 꿈에서 28주후 찍었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23 15:07
    No. 4

    오 숫자가 늘어난다는 의미에서 어릴 때 꾼 악몽과 비슷하네요 ㅎ.

    귀신이 점점 불어나..ㅡ.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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