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의 변화가 무서운 악몽이었습니다.
즉 제가 A지점을 보다가 B지점을 보면 B지점에 사건이 터져있고
B를 보다가 다시 A를 보면 A에서 사람이 죽어있던 악몽이었죠
?때는 제 초등학교였고, 초등학교에는 아름드리 큰 나무들이 많습니다.
해서 초등학교를 거닐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나무에 뭔가가 걸려있는 겁니다.
시력이 안좋아서.. 달려가서 보니 쇼킹하게도 여자가 목을 매고 있었고 저는 깜짝놀라서 전화를 하려고 폰을 보았습니다.
폰이 그런데 안켜지길래 당황해서 다시 나무를 보는데
이번엔 걸려있는 시신이 두 구인겁니다.
저는 남들과 달리 루시드드림이 안 됩니다..
제가 손에서 에너지파를 쏴도 이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신기하죠?
해서 그렇게 당황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지나가는 거에요
보면서도 그냥 지나감
당황해서
왜들그래요! 저거 봐요! 누가 119좀 불러요!
식으로 소리치고 나무를 보니까 이번엔 시신이 대여섯 구더군요
그리고 또 한 명이 목을 걸려고 하고 있었구요
나뭇가지가 참 튼튼한듯..
하여간 그랬다가 땅을 보니까 또 사람들이 피떡이 되어 있고
갑자기 하늘이 붉어지고...
너무생생해서 지금 생각만 해도 다시 충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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