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유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 저주받은 이름은...
도박 묵시록 카이지!
그냥 도박하면서 머리싸움하는 내용만 재밌는게 아니라 그걸 통해 '인간'을 보여주며 재미와 주제의식 둘 다 잡고 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어째서 인기가 없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뭐, 그림이 그래서 그렇겠지만. -_-
하여튼 이제 포화상태가 지나쳐 수습이 안되는 책장 속에 잠들어 있는 몇 안되는 만화책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놀러 온 친구에게 굉장히 재밌다고 제가 입에 거품을 물고 추천해봤죠. 그런데 그림체보고 학을 떼길래...ㅠㅠ
문피아에선 보시는 분들 없으신가요. 늪에서 완결 안 내서 이야기가 깔끔하게 완성되지 못한 점은 좀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아직도 재밌는 물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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