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2틀째...
그러니까 그제 저녁에 꾼 꿈이군요.
진짜 살면서 이런 최악인 꿈을 꾼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일단, 제 사무실 맞선임이 저를 소환하였습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귀영테크트리를 통하여
순식간에 부대로 귀영...
어마어마한 일거리들이 쌓여있고
제가 휴가 가기전에 저질러 놓고 간 수많은 실수들로 인해
간부 및 병사들은 저를 학대하고....
레알, 식은땀 안흘렸다 뿐이지(식은땀 흘렸는지도 모르겠네요)
최악이었습니다.
보통 어느정도 말도 안되는 꿈을 꾸게되면
꿈꾸는 도중에.. 이게 무슨 말이되 ㅋㅋ
현실이랑 완전 다르네 하면서 꿈을 비웃으면서 깨지는 않는...
자각몽이라 해야되나 하여튼 그런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번 꿈은 절때 아침에 꿈을 깰때까지 자각몽인지 모르고
꿈이 현실인지 알고 멘탈은 붕괴(초조, 걱정, 슬픔, 우울 등등
마이너스적인 요소들이 카오스되어 젖절하게 버무려져있었지요)
상태로 무한반복 상태에서 깨어났습니다.
왠지 두려운게 부대복귀해서 위와 같은 일들이 현실로 일어나면
어떡하죠...정다머분들 ㅠㅠ 명복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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