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한 게 엊그제 같다는 상투적인 표현을 쓸만큼 정말 엊그제 같은데! 이제 내일 시험 하나만 더 보고 과제 두 개만 더 제출하면 정말 이번 학기가 끝나요.
그리고 이번 학기가 끝나면 졸업이에요. 헐. 벌써 졸업이라니.. 2년 전, 3년 전 이맘 때는 정말 잉여짓하면서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을 보낸 적도 있었는데 이제 더이상 내게 잉여짓을 할 수 있는 방학이 없다니!!! 믿고싶지 않아..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전 아직도 갓 스무 살이 된 것 같기만한데..=ㅅ= 이.. 이건 좀 아닌가?
새삼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행가고 싶어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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