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정담입니다 여러분...

정담은 화기애애한 친목의 공간이지 비무대가 아닙니다.

최근 한 논객의 도발적 언사로 한창 말이 많다는 건 저도 잘 알고 있는 일입니다만, 어쨌든 저자에서 칼부림은 하지 말아주세요. 정히 솜씨자랑을 하고 싶으시거든 저 아래 토론마당에 정식으로 출사표를 낸 뒤 맘껏 기량을 뽐내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시정잡배도 아니고 분명 예를 알고 또 배려를 알건만 어찌 한순간의 혈기를 참지 못하신단 말입니까.

더불어 최근 이 일과 관련하여 재야의 은거고수들께서 정담을 친히 찾아 판을 키우시는 느낌인데 그러지 마세요. 내공증진은 심산유곡에서 하실 일이지 이 저잣거리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이상 삭풍이 맘을 애상스레 할퀴는 밤, 정담다루 1층에서.

별가 올림.

[묘로링]

돛단배를 띄워서 눈맞은걸 자랑해서 솔로에게 염장질을 하신 별가님 안녕하세요. 응?! ㅋㅋㅋㅋㅋㅋ

[비비참참]

정담의 거사(?)는 언제나 밤에 이루어 지는거 같아요 ㅋㅋㅋ 무슨일이 있었나 보네요.

[셸a]

여튼 공감합니다.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정다머여러분~!

[천하아수라]

어허허 솔로에게 염장질을 하신다라.... 공적이군!!

[한뫼1]

동감 정담은 비무장이 아닙니다. 그런데 뭔일 있었나요?

[카페로열]

이러면 이런갑다, 저러면 저런갑다.

두리뭉실 두둥실...ㅎ;

그렇잖아도 현관문 열고 나서면 빡빡한 세상...

몸은 컴퓨터앞에 쪼그려 앉아 있어도 마음만큼은 넓게넓게~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