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능 끝나면 들리는 소리.

...전년대비 문제가 쉬웠다.

혹시 매일 밤 10시만 되면 배고파지는 거랑 같은 건가요?

혹시 매주 일요일마다

"아, 내일 출근해야되."

라고 생각하는 거랑 같은 건가요?

혹시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나도 내년엔 꼭 여자친구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야지."

라고 생각하는 거랑 같은 건가요?

혹시 태어날때마다

"이번에는 여자친구가 생기겠지."

라고 생각하는 거랑 같은 건가요?

[대림(大林)]

근데 부인할수없는게 전년이 정말 사상최대로 어려워서...

[아자씨]

02년도 수능.. 전년대비 지옥이었던 수능. 인서울 커트라인이 60점이상 떨어진..수능보고 다들 울면서 집에갔었다죠. 중간에 우는 사람도있었다던데 전 못봣으니..

[체셔냐옹]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전년보다 쉬웠어~
난 "저 레퍼토리가 10년째 우려먹고 있네 그냥"
이랬는데
다음날 뉴스 보니
고3 때죽음......

[비비참참]

끙..... 수능만 생각하면 아직도 이가 갈립니다.

저는 저주받은 트라이앵글 이였거든요

[念願客]

하하하하하

[R.U.이나바]

솔직히 작년이 겁나게 어려웠을 뿐… 이번 시험도 썩 쉽지만은 않았다고 생각해요.

[강형욱™]

전 자살하는 소식이 들려오는 게 가장 안타깝던데...ㅠ_ㅠ

[묘로링]

저 수능볼때도 점심때 뛰어나가서 자살했죠.

[chonsa]

작년엔 전년도보다 어렵단소리 많이 나왔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