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여점 폐업

대여점에서 폐업하니 보증금 찾아가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직장근처에서 겨우 찾은 대여점인데 폐업을 하네요.

대여할만한 곳을 차비써가면서 찾아다녀야 하는 현실인데

솔직히 힘드네요. 책한권에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

인생의 낙인데...

뭔가 변화가 필요할때라고 생각됩니다.

e북이든 뭐든 어떻게든 다른방법을 찾아야 되는거 아닐지..

[흘흘]

오... 양심 대여점... 보증금 찾아가라니....
여지껏 그런 대여점 본적 없는데... 조용히 사라질뿐...

[천백랑]

북큐브에서 볼만한게 있다지만 컨텐츠가 부족하죠. 독점연재란에 있는 책이라 해봐야 서른권이 안됐던 것 같은데요. 스무권은 되려나... 사람의 취향이라는 것이 있으니 전부 읽을 것도 아니고 말이죠.
북큐브가 좀 더 시장을 늘리면 좋겠지만 무슨 사정이 있는 것인지, 이윤이 별로 안나는 것인지 확장이 정말 느리죠.
휴...

[강적오]

책값 별로 안 비쌉니다.

인식의 차이일 뿐입니다. 평소에 사질 않던 걸 갑작스레 사려고 하면 비싼 마음이 들기 마련이죠

책 한 권 사는데, 비싼 커피 2잔 가격? 메이커 빵 5~6개 정도? 담배 4갑? 등등..

인식을 바꿔 보세요.

과연 책이 비싼지, 아니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무언가를 싸다고 착각을 하고 있는 게 아닌지...

[가리온[]]

가격을 떠나 보관하기가 힘드네요
집이그닥 넓은것도아니고
어제만화책 두박스
정리하고나니 상당히 우울함

[꿀도르]

네 저두 책사면 보관이 참;.. 집두 좁은데.. 전공 서적 두기에도..ㅠㅠ..

[일환o]

양심 대여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