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본인의 생각을 남길때 솔직한 편이 나을까요?

소설을 읽다보면

전체적으로 맘에 드는 소설이어도 특정부분에서 정이 떨어지거나

필력의 수준이 확연히 낮아지는 경우가 잦은데

이럴때 댓글로 이부분이 유치하다 던가 대충쓴거같다던가 표현이 부자연스럽다던가..

알려주고싶을때 어떤식으로 남기는게 작가가 상처받지 않고 돌직구로 표현할수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을때는 그냥 비밀댓글로 솔직하게 말하곤하는데... 작가입장에선 까는것처럼 들릴까봐 걱정이네요

[적안왕]

돌직구면 아무래도 상처 받을 겁니다.

[水流花開]

아무 말도 안 하시는 게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작가도 글 많이 읽어본 사람이라, 자기 것 읽어보고 좋은지 나쁜지 다 알 테니까요.

[천극V]

왠만하면 하지 않는게 좋아요.

[묘한인연]

안하시는게 나아요.(어차피 달라지지 않아요.)

[몽1239]

결제 금액에 따라 다르고 , 사랑한만큼 미워하죠

[벤팁]

다른 분들 생각을 보니 그런 상황이 생기면 그냥 안보고 하차해야겠네요.. 전 거슬리는거 하나 라도 생기면 다음화를 못보는 타입이라..

[[탈퇴계정]]

긁어 부스럼이죠.
아무리 좋은 피드백을 해 줘도 상대방은 피드백이 아닌 비난으로 인식하게 되니까요.

악플도 관심인데, 부족한 글에 관심주기에는.. 볼만한 다른 소설 찾는게 속이 더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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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적]이지만, 당하는 경우에는 [욕]으로 해석됩니다.

[만리독행]

여러분의 얼굴이 못생겼는데, 그걸 누가 매일 지적한다고 상상해 보시면 됩니다.
이런 댓글을 본 작가라면 멘탈이 붕괴될 수도 있어요.
그러면 작품이 연재되기 어려워지죠.
이미 완결된 작품이라면 모르겠는데요,
어지간하면 안 좋은 말은 매우 부드럽게 쓰거나 안 쓰는 게 피차 좋습니다.

[아라운]

정말 도움이 되고 싶다 하면 부드러운 어조로 쓰거나... 아니면 아예 건들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식인다람쥐]

작가 존심쎄서 소용없습니다

[아오십]

내 기분 따라 별 거 아닌 게 심각한 오류로 보일 때도 있어서, 맞춤법 정도 지적 아니면 그냥 자제하는 게 낫습니다. 몇년전에 사소한 거 하나 말씀드려서 작가님이 고쳐주셨는데 그거 생각하면 아직도 화끈거려..

[외눈고양이]

솔직한 건 상관없는데 비밀글로 남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피드백인 척 악플 다는 사람들도 많아서요.그리고 그런 거 보고 물타기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작가 멘탈 심히 흔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