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창이 필요할 때만 써줬으면 좋겠다.

상태창이 없어도 재미있어 보이던 작품에 갑자기 힘얻었다고 상태창 쳐 쥐어주니까 멘탈이 터지네. 이면이나 신적인 존재랑 판타지 원주민이 계약했다고 없던 상태창이 나타나니까 좀 머리가 아프네요.

왜 힘을 준다 하면 갑분상태창이지? 없어도 재미있을글에 상태창이 들어가면 오히려 글 수준이 떨어지는거 같은데요.

신작좀 보려다 3개 연속 갑분 상태창 어택맞아서 하소연 했습니다.

[arbans]

뜬금 퀘스트 창도요 ㅋㅋ
게임스럽게 만드는게 직관적이고 잘 먹히는건 알고 있지만 약간 불만스러운건 어쩔 수 없네요..

[한예주]

저는 현실에서 킹태창 나타나면 무조건 뇌 둥둥부터 의심할 겁니다. 그래서 상태창 생겼다고 좋아하는 인물에겐 더는 몰입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사마택]

처음에는 뇌 둥둥 하지만 곧 유용함이 검증되면 좋아서 방방 뛰지 않을까요? 이 상태차안 있으면 몇년 후 재 드래곤과 섯다 칠 수 잏을 만큼 떼돈 벌텐데

[한예주]

상태창이 있으면 내 사생활을 기록하고 있는 뭔가가 있다는 뜻이고, 무시하려 해도 점점 신경증이 심해질 겁니다.

[한예주]

사소한 행동에 대한 보상도 킹태창이 있어서 그렇지는 않은지 자신의 성과마저 회의감이 들어갈 것이고, 내 손만으로 이뤄낸 게 없을 수도 있다는 의심도 들 것이고, 인간 관계는 킹태창만 있으면 쉽게 얻는다며 함부로 대할지도 모릅니다. 누리면 누릴수록 언젠가 갓태창이 없는 시시한 세상으로 쫓겨날 수도 있다는 공포감도 커질 겁니다.
이런 게 겹치면 겹칠수록 상태창 쓰는 트루먼이 되는 겁니다.

[적안왕]

상태창이 간단하면 모르겠는데, 스킬이 수십가지면서 자주 나오면 짜증나죠.

[맨닢]

설정집에나 있을만한 내용이지 조금 세졌다고 숫자 조금 변경되고 이런거 체감 안됩니다.

[니뒤에곰곰]

처음 상태창이 나왔을 때는(아마 달조?) 상태창을 찾아서 볼 정도였는데, 갈수록 거부감을 느끼네요.
특히 스포츠물은 못 보겠어요.
왜 이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