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오른건데. 전 퓨전에서

예전엔 평행차원 나와도 잘 읽었는데

요즘엔 평행차원 무지 흔해진 것 같아서 싫어지네요.

평행차원 하면 사이케델리아였고, 또 사이케델리아 처음으로 봤었고... 그 이론 나오는 책도 여러권 보긴 했는데

이제 슬슬 질리네요 --

무슨 넘어가기만 하면 '어? 쟤 ~~잖아?' 하면서 도와주는 꼴이라니.

[쿠울]

초끈이론을 제대로 다룬 책이 몇권이나 되냐.
사이케델리아도 나는 끈을 다루니깐 몹시 강하다! 정도고

[오르네우]

…초끈이론이 뭔가요?

[쿠울]

세상이 초끈으로 이루어져있다는 이론인데
자세히 가자면 복잡한데...
쉽게 설명하자면 양자역학이랑 상대성이론을 완충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이론?

[성류(晟瀏)]

굳이 초끈이 아니더라도
현실에서 판타지로 넘어갔는데
"어? 너 ~~?"
하면서 하는 부분은 다 초끈같아. 뭔 넘어가기만 하면 익숙한 얼굴이 보인데?

막 그러면서 무지 닮았데.

검황이계정복기 그것도 3권인가 읽다가 말았는데 여주 닮았다고 바로 기사의 맹세하는거 보고 때려쳤고...
다른 책에서는 무슨 연예인 김태희 닮았느니 송혜교 닮았느니 이런 책도 있었고
아무튼 정떨어져..

[묘로링]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핵력이든 중력이든 전자기력이든 뭐든 세상 모든 힘은 하나로 치환가능하며 초끈에서 발생하는 물질을 기초로 확장한다.

[성류(晟瀏)]

아이고 머리에 혼란이 왔었네요 ㅋㅋㅋㅋ 초끈이 아니라 평행이론 ㅋㅋㅋ

[마존이]

이계이동후 기사나 마붑사로 명성을 날리던중

우왕 저 공주 내 여친닮았다.ㅋ 충성맹세해야지ㅋ

하고 전란에빠진 나라를 구하는 공주가 힘쌘 마붑사나.기사를 얻어

알콩달콩 로맨스하는김에 대륙정벌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