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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2010-06-27 1년 늦은 정담,정모후기

작성자
Lv.11 일환o
작성
11.10.02 02:50
조회
728

1년간 시간의 흐름으로 인해서 기억이 흐릿흐릿 한 시점입니다.

묘님이 쪽지를 보내셔서 으음.. 묘님이라...

오 그때 정모에서 봤던 분이군.

이랬다죠.

그때 저말고 대부분의 분들이 1주일 안에 후기를 올리셨는데

저는 안올렸답니다.

그래서 후기를 올려보죠.

글솜씨가 없지만.. 그냥 그때 귀찮아서 후기를 안쓴것이 마음에 걸렸기 때문에 써봅니다.

only 생각하라 시점 입니다.

=============================================

어찌어찌 작년 6월에 정담 정모가 열였었습니다.

장소는 홍대-이대 근처였죠.

저는 10분 일찍 도착했지만 아무도 없더군요.

너무 빨리왔나...?

그래서 점심을 먹을겸 패스트 푸스점에서 햄버거를 먹고있었죠

햄버거를 반쯤 먹으니

전화가 오더군요.

남자A: "생각하라님? 이세여? "

생: "네"

유리로 보이는 이대역 출구에

바로 앞에 5명 정도의 남자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먼저 인원이 모여서 ?? 라는 세미나실에 갔있다고...

어찌어찌 따라갔습니다.

세미나 실의 책상 5개정도에 4~6명씩 둘러 앉아

희나님이 사회자, 진행자 격으로 앞에 나와서 자기소개를 진행했습니다.

------------------------------------------------------

왜곡된 기억의 등장인물들..

---------------------------------------------------

1. 猫님:마르셨다. 키는 보통 안경은 안끼셨고

뭐랄까 닌자 같은 느낌이였다.밀리터리+ 닌자룩을 입고 오셨었다.

모자를 쓰셨었다.(기억엔 웬지 빵모자 같은거..)

2.레드바론님 . 마르고 키가 크신편 안경을 끼셨다.

아이디를 기억하는것은 고기집을 갈때

생각하라:" 레드바론? 무슨뜻인가요? 전투기 조종사 중에 격추를 많이한 조종사인데 그.. 영화제목인데 그게 레드바론이였던가요?“

레드바론님은 아니요, 붉은혜성 시아? 건담 애니매이션에 나오는 캐릭터의 별명이라고..

3.유주완 작가 고2의 나이로 게임판타지를 출판했다.

1,2권 출판한 것중 2권을 선물용으로 가져오셨는데 별로 인기가 없었다

결국 미팅룸->보드게임방->고기집 이라는 루트중에 고기를 다 먹고 성인은 주점에 가고 미성년은 집으로 갈때 책을 나에게 줬다.

2010-07-21  현재 FPS의 정석 3권을 내고 연중중.

4. 무영신마괴->마괴 닉을 바꾸셨음. 주 출몰지는 소모임-20대

키는 170~178 사이. 안경을 끼셨음. 신림동 근처에서 서식중.

정모 이후 2번인가 3번인가 봄. 나에게 치킨, 훌랄라 치킨을 사줌. 훌랄라 치킨 처음 먹어봤는데 우왕굿 맛있었음

인생 뭐있어 훌랄라지. -->맛있는거사준사람=좋은 사람

ㅁ-ㅁ

뭐랄까 무영신마괴님의 첫인상은 말이 없으셔서 존재감이 없으셨는데 대화를 나눠보니 총기가 넘치는 사람이였음.

토플에 대해서 말하는데 내가 1수를 앞질러서 말하니 놀라셨음

같이 백화점을 통해서 지하철로 가서 낙성대-다음역에서 각자 내림 가장 마지막으로 헤어진 사람.

5

희나님/ 여성의 외모를 말하는 것은 실례겠지.

굉장히 파워풀 하셨음. 모임을 이끄는 주최자 리더.

자신의책의 2권만을 가지고온

유주완 작가에게 3권이나 내라면서 농담을 날리셨다.

서로 친하나? 라는 생각을 함.

6. 이름은 안나지만 여자분 M (마피아였으므로 M)

이분은 마피아셨다.  푸근한 엄마같은 느낌.

그러나 말은 별로 없으신듯.

닉은 비영운 님으로 추정?? 탈퇴한 회원

  

7. 닉이 잘 기억안나지만 여자분 B 닉은

야채한아름 ???님?

B女 는 정담 활동을 안하시는 분이란다. 으음. 미인이셨다.

키는 163~168

술은 보통 양주만 먹어요 라는 명언을 남기셨다.

외모로서는 훈남 아이츄군, B녀 두분이 가장 뛰어나셨다.

8. 아이츄님 19살인데 생일이 빨라서 시립대 1학년

키가 182cm정도. 나보다5~7cm정도 컷음.훈남형 미성년이지만 주점에 갔다.

자신의 닉을 말한때 왠지 주저 했고 아.. 아이츄 입니다

라고 말한순간 사람들은 웃어버렸다.

9. 모든사람과 친해보이던  유재석 스타일의 남자

마법선생 님.

나이가 좀 있으셨는지 다들 형,오빠 라고 불렀음.

안경을 끼고 소음인 스타일. 마름. 상당한 동안.

10.스위트님 모름.

11.예담님 마피아셨음. 여자분.

12.연중무휴님 : 나이가 많으셨던것 같음. 좀 덩치가 있으셨나.?

기억 안남

13권신님: 기억 안남

14.동네사람:기억안남

==============================================

각자 인사를하고

난데 없이

마피아게임을 시작헀습니다

1.

평소에 마피아게임, 마피아 온라인으로 다져진 제 느낌으로는

히나님? 희나님? ,예담님, 유주완님이 마피아 같았어요

경찰은 마법선생님이였구요.

그러나 경찰인 마법선생님이 마피아게임을 안해보셨는지

실수 연발했습니다

맞경(마피아인데 경찰인척 하는마피아)인 히나님이 마피아게임의 상당한 실력자라서 경찰로서 완전히 밀려버렸죠.

2.

마법선생님이 히나님을 탐지해서 마피아라고 공고 했습니다

-> 이건 아무 소용이 없지요... 아아..

3. 히나님은 예담님을 시민으로 공고했죠

4.전 맞경이 나왔고 제 경험으로는 히나님,예담님,유주완님이 마피아 인거 같으니 히나님 사형->마법선생님 사형->생각하라 사형->예담님 사형

이렇게 해서 제가

마피아면 마피아가 2명 시민이 2명 죽고

마피아 1명 시민 다수가 남아서 시민이유리한 것이고

내가 시민이면

마피아는 적어도 1명은 죽고 분명히 예담님이  마피아 인거 같으니까

나를 믿어달라고 했죠

5. 다음턴에서 결국 생각하라 재판-> 사형

근거 없이 무조건 죽이라고 해서 시민들의 의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죽인다는 말에 히나님이 반론을 펼쳐서 시민들이 속았죠..

6. 다음턴에서 시민 1명 사형 +밤에 살해당함

7. 경찰인 마법선생님 사형당했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시민들은 오예 마피아 1명 남았다 ~ 했는데

결국

8.시민의 패배 마피아의 승리

===============================================

게임이 끝이나고 보드게임방으로 이동

----------------------------------------------

생각하라,야채한아름님.마괴형,?,?,?

6명이 한팀

예담님,히나님,마법선생님 등등 분들이 한팀

각자 놈

우리팀은  히나님 팀과는 달리 보드게임을 잘 못했어요.

-> 덜 재미있었다.

+그리고 서로 다 모르는 사이여서 어색했죠

어찌어찌 게임을 진행했는데 야채님이 우리팀에선 가장 잘하셨고.

마괴형도 잘했어요

제가 거이 꼴등 수준.ㅠㅠ

원숭이 타워 비스무리한거 했는데 재미있었음 ㅋ-ㅋ

===================================================

고기를 먹으러감.

고기를 잘 굽는 사람이 있었음 --> 맛있게 먹음

===================================================

미성년팀은 집에 돌아가고 성년 팀은 2차를 하러 가셨음

========================================

유주완작가 생각하라 무영신마괴형

이렇게 셋이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불렀다.

유주완 작가는 쉬즈곤을 부른다고 불렀는데 역시 난도이는 노래라 잘부르지는 못했다.

그러나 목소리 높이는 쉬즈곤 만큼 올라갔음 ㅋ

저도 어제 4시간 노래방을 달린차라 노래를 잘 못불렀음

마괴형은 노래를 안하려고 하셔서

내가 패닉 노래를 예약하고 같이 부르자고 해서 같이 부름

패닉- 왼손잡이

===========================================

셋이 지하철로 가야하는데 반대 방향으로 가서 연대쪽으로 가버림

우리는 각자 서로를 따라가고 있었다고 말함 ㅋㅋㅋㅋㅋㅋ

지하철 도착, 유주완작가는 가고

낙성대,낙성대 다음역 이렇게 목적지가 같은 나,마괴형 이렇게 같이 가면서 얘기를 나눔.

300화 짜리 소설을 추천해 줬는데 너무 길어서 아직 1화도 못본..

끝.

아 재미없다 ㅠㅠ


Comment ' 7

  • 작성자
    Personacon 염소의일격
    작성일
    11.10.02 04:02
    No. 1

    무려 작년 정모.....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1.10.02 07:54
    No. 2

    ㅋㅋㅋ 기억납니다.
    근데 마법선생=성준인데 제 얘길(당시 권신) 하시는 것 같아요ㅋ
    다른 묘사는 모르겠는데 성준이가 어린 편이고, 제가 나이가 좀 있는 편이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Elizabet..
    작성일
    11.10.02 11:05
    No. 3

    우와~ 정담정모도 있군영!
    어떻게 모이신건지 궁금해요! 어떤분이 정모합시다~ 라고 글을올리셨나요??아님 정해진 날짜가 있는건가요?? 제가 정담토박이가 아니라..ㅠㅠ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1.10.02 11:50
    No. 4

    당시에 저 지각했잖아요. ㅋㅋㅋㅋㅋ 그날 한시간 잠자고, 히나님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진짜 뭐 어떻게 입고가고 그런것도 없고.... 생존을 위해 달렸죠. ㅋㅋㅋ

    솔직히 거지꼴 인정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白雨
    작성일
    11.10.02 12:34
    No. 5

    흐잌 가고싶다.. 3년전엔 다 남자였는데 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일환o
    작성일
    11.10.02 18:21
    No. 6

    아 맞다 권신님이 였다. ㅋㅋ 그러네요 ! 한분을 착각했음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일환o
    작성일
    11.10.02 18:21
    No. 7

    엘리바베쓰님/ 그때 그냥 다들 모이자 !! 이랬던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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