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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4 공부하세요
작성
11.08.11 19:46
조회
1,090

사람들은 다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자기 이익을 위해서 일합니다.

그래서 옳은 일임에도 대놓고 반대하고 대놓고 억지부리는 어이없는 일이 있는거죠.

기업인들은 자기 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쉽게 돈들어가는 일을 줄이는 노동자들을 닥달하고 노동자들은 자기들의 복리후생 향상에 목숨을 겁니다.

새로 지은 아파트들이 비 세는대도 부동산 값 떨어질까봐 쉬쉬하는게 바로 극단적인 자기 이익 추구의 한 예 입니다.

옛날 못배우신 분들은 정보도 통제되고 일방적인 세뇌교육을 통해서 똥을 된장으로 알고 기득권 세력에 동조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한참 밑바닥부터 발전하던 시절에는 없는 사람들도 능력만으로 성공할수도 있었고, 열심히 고생하면 나중엔 보상받을수도 있었고, 부동산 일확천금의 혜택을 일반서민들도 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니 서민이면서도 노동자들보다 기업의 이익을 걱정하고 학생들의 데모에 부정적이었습니다. 저또한 젊은 시절에 학생들 데모는 아주 부정적으로 봤지요.

하지만 지금은 사회계층간의 층이 확고히 정립된 시기입니다. 개천에서 용나기는 힘든 시기라는거죠. 열심히 일하는 것만으로는 먹고 살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게 단순히 세계경제가 힘들어서가 아니죠. 기득권들의 이익추구의 극대화가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동네 상권에도 대기업들이 진출하고 대기업 수출을 위해서 환율을 조작하고 그에 따른 물가 상승은 다 서민들이 몸으로 떼우고 있습니다. 돈좀 벌은 사람이 자영업을 해도 결국 대기업 프렌차이즈 배불리다 망해버리고 중소기업이 뭔가 이뤄내면 대기업이 바로 뛰어들어 업계를 말아먹고 다 해처먹는 시대가 된것입니다.

기득권 얘기를 왜 주구장창 하고 있을까요? 사람들은 다 위를 보고 살아갑니다. 여자들은 재벌이세 나오는 신데렐라 드라마에 환장을 하죠. 그런데 현실에서도 드라마 같은 상황을 만나는 남자들에게 요구한다면 욕먹게 되어 있습니다. 꿈과 현실을 분간 못하고 엄한 짓거리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요즘 젊으신 대학생분들은 자기 이익보다는 기업의 이익과 기득권들의 이익을 챙기시는데 더 열성적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못배우신 것도 아니고 정보가 완벽히 통제되지도 못하는데도 최저임금 얘기하면 기업이 인건비 압박받아 물가 올라간다고 반대하고 복지정책은 표퓰리즘으로 생각하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생산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77프로가 연 000만원 이하의 소득을 올립니다. 연 2천 이하가 50프로 이상이 됩니다. 그런데 대학생들은 자기들은 연봉 5천부터 시작할줄 아는 사람들이 많나봅니다. 설사 연봉 5천에서 시작해도 기득권이 되려면 계속 고소득을 유지해야 합니다. 30대에 실직하면 다시 그런 소득을 올리기 힘듭니다. 대기업에 입사해도 40대까지 그 대기업에서 살아남는 사람들은 소수입니다.  결과적으로 끝까지 살아남으면서 고소득 벌이하는 사람들은 10프로도 안됩니다.

이런 상황이면 최소한 대학생들은 자기 이익을 챙길줄 알아야 합니다. 대학 등록금 인상을 반대하고 각종 복지 정책에 우호적이어야 합니다. 사회나가면 자기들이 혜택을 받게 되니까요. 그런데 정작 보수화되어서 기득권 이익 지키는데 한손 거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분들이 진짜 기득권 세력의 후손이래서 그러면 인간의 본능대로 움직이는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중산층도 안되는 사람들이 이런 생각이라면 좀 심각한겁니다.

못가진 사람들은 단체로 힘을 모아도 정상적으로는 기득권들의 이익챙기기를 넘어설수는 없습니다. 파업해서 기업이 망하는 걸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파업해서 망하는게 아니라 회사 최고위층이 운영을 잘못해서 망하는겁니다.복지정책하면 세금 올라갈거 걱정할것도 없습니다. 님들이 그 세금 않냅니다. 상위 몇프로만 내는거죠. 그렇게 내도 그사람들은 님들이 평생 벌어도 못벌 재산을 계속 유지합니다. 너도나도 부동산 하니까 님들도 사회 나가면 부동산으로 돈벌수 있을거 같죠? 요즘 부동산 가격들은 연봉 5천을 벌어도 대출금 갚아나가기가 어렵습니다. 부모 도움이 전혀 없다면 애초에 돈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부동산으로 돈벌기도 힘듭니다.

개발정책이 다 좋은 정책 같죠? 그게 결국은 부동산 땅값 올리는 정책들의 일환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혜택이 별로 없죠. 그걸로 혜택볼 시점되면 그 지역에 살지 못합니다. 4대강이 수질개선을 위해 하는 사업입니까? 명목이야 수질개선에 홍수막고 어쩌고 하는 목표죠. 하지만 알건 다 알지 않습니까? 대운하 한다고 했는데 그게 물먹어서 사업명만 바꿔놓은거라는거. 강폭 늘려놨는데 토사 싸여서 원상복귀되고 수질 개선한다는데 물을 막아놓는 보쌓아놓고 흙탕물 되고, 홍수막는다는데 정작 비 좀 오니 100년 드립만 하고 하는게 뻔히 보이는데도 아직도 4대강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강폭 넓혀 놓으니 하류로 토사가 쌓이는데 그게 수질이 개선됩니까? 보를 만드는데 수질이 개선되어요? 사람 마실 물 때문이면 상수도 시설을 더 만들어야 하고 환경적인 이유라면 최대한 토목공사를 하지 말아야 하죠. 땅파면서 환경드립은 웃기죠. 4대강은요. 홍수나 수질 개선이 목표가 아니라 사업지역 땅값 올리고 토목건축회사 이익 극대화를 하고 거기서 나오는 콩고물을 챙기기 위한 정책입니다. 수십조 나가는 사업을 단기간내에 추진하면서 정해진 규칙도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데 설사 좋은 정책이라도 추진과정에서 문제가 생길수밖에 없죠. 애초에 불순한 의도로 시작했는데 과정도 막무가내면 그건 부실공사에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는게 당연한 겁니다.

문제점들이 뻔히 보이는데 나이 많으신 분들도 아니고 젊은 분이 사실상 찬성에 가까운 글을 올리십니다. 무슨 논리인가 봤는데 논리가 없습니다. 무조건 반대하지 말고 조감도라도 보랍니다. 반대측은 억지부리는 식으로 몰아가고 뜬금없이 진중권이 어쩌고 저쩌고 합니다. 반값등록금이 어쩌내 저쩌네 합니다. 어쩌라구요?

아파트 팜플렛보면 환상적입니다. 제품 홍보물 보면 이 제품은 최고의 제품들입니다. 그런데 조감도보면 찬성하는 이유가 떠오르는 겁니까? 아파트 팜플렛 속 조감도와 현실과 괴리는 아시는지요? 홍보물 믿고 정책 추진한다면 차라리 복지정책 홍보책자보고 그 정책 찬성해 보시죠?

갑자기 진중권 비난은 왜 나올까요? 저도 진중권 싫어합니다만, 논리로 진중권을 이기긴 힙니다.  저는 진중권 사람이 싫은거지 논리로는 도저히 이길수가 없습니다. 왜 상식적이고도 옳은 얘기니까요. 특정정당 사람들이 토론 나오면 바보되는게 그 사람들이 바보래서가 아닙니다. 애초에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뒤집으려니 그 사람들도 억지 말고는 부릴수가 없는거죠.

진중권을 비난하는데 그 사람 주장을 반박하는게 아니라 오지랍 넓게 나서는걸 비난하고 교수란 사람이 저딴 글을 쓴다는 걸 비난합니다. 학생이라면 논리로 깨셔야죠. 진중권이 옹호하는 사상에 대해서 비판하는게 아니라 진중권의 말투를 걸고 넘어지는건 치졸해 보입니다. 더구나 진중권을 걸고 넘어지면서 같은 논리를 왜 유인촌에겐 적용못할까요? 일국에 장관을 지나고 정부의 실세라는 사람이 그간 해온 행태와 말에 대해서 말입니다.

반값 등록금.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반값 등록금은 대학이 등록금을 인하해야 하는 것이지 세금으로 체워야 되는게 아닙니다.

그럼에도 찬성합니다. 현실적으로 세금이라도 쳐넣어야지 당장 혜택을 볼 사람들이 생길것이고, 나중에 세금 압박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혜택보는 사람들이 자기 밥그릇을 위해서 나설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대학생 분들. 확고한 정치적 신념이 있거나 진중권을 말발로 이길 정도로 지식을 쌓으신 분들이 아니라면 그냥 자기 밥그릇이나 챙기십시요. 자기 밥그릇만 챙겨도 우리 사회는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자기 밥그릇도 못챙기면서 호구노릇이나 하려고 하니 나라가 점점 어려워 지는거죠. 그렇게 욕먹던 이전 정부를 요즘에는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이전 정부들은 욕 엄청 먹어야 합니다. 잘한게 아닙니다. 그런데 현정부가 워낙 개판쳐놓고 지들 이익 극대화에 앞장서니 이전정부가 잘했던 것처럼 보입니다. 젊으신 분들이 자기들 이익 챙기기보다 대기업 걱정, 나라 재정 걱정을 해서 생긴 일입니다. 부자들 세금 엄청 깎고도 4대강 따위에 돈 쏟아부어도 나라 돌아갑니다. 님들이 자기 밥그릇 챙겨도 나라에 아무 문제 없습니다. 이젠 좀 자기 밥그릇좀 챙기십시오.


Comment ' 21

  • 작성자
    RG투신
    작성일
    11.08.11 19:53
    No. 1

    발로님 여파가 크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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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1 19:57
    No. 2

    죄송합니다만..
    퍼오신 글입니까??
    이러한 논리는 전개할 수 있으나
    이러한 글을 작성하라고 한다면 굉장히 힘들 것 같은데..
    글쓰기 연습 많이 하신 분인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좋은 글 쓰기 잘 얻어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운(河澐)
    작성일
    11.08.11 19:57
    No. 3

    진중권문단
    힙니다-힘듭니다
    순간 합니다로 알아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1 19:58
    No. 4

    '현 정부를 까면 자기 밥그릇을 챙기는거다' 이런 뉘앙스가 제대로 풍기는 글이네요.

    글에 나온 사람들처럼 아무런 논리도 지식도 없이 이런 저런 말을 내뱉는다면 한심하고 안타깝겠지만 과연 그런 사람들만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괜춘한 글이긴한데 묘하게 거슬리는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일
    11.08.11 19:58
    No. 5

    개인적으로 4대강은 말씀하신대로, 가진자들의 이권을 위한 사업이라는데 매우매우 동의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대학 등록금은 아닙니다. 본문에도 나와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계층간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고착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공부도 안 하면서 대학가면서 헛지랄 하는 사람들이 반수 이상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대학은 과포화상태를 넘어서서 쓰레기수준입니다. 대부분의 학생은 아 교수질도 거지고 가르치는게 없어! 이런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뭔가 얻어가는 학생들은 뭡니까 -_-;;; 그리고 정말 학교가 맘에 안들면 편입을 하든 진로를 바꾸든 스스로 해결책을 찾지 학교탓,세상탓 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이거 다 잡소리고....

    수요가 있으니 가격책정이 현재 이모냥 이꼴이 된거 뿐입니다. 여기엔 그 어떤 다른 요인도 없습니다. 사학계가 왜 파워가 쎌까요 눈먼돈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눈먼돈을 누가 퍼줄까요. 한치앞도 모르고 남들 다 가니깐. 아 난 힘든일 하기 싫고 돈은 많이 벌고 싶어... 이런식의 쓰레기 근성이 깔려 있어서 입니다. 1년에 2000~3000씩 빚내서 대학을 다니면서 내가 이 빚을 내서 과연 이걸 다녀야 할까 고민 하는 학생이 얼마나 될까요.

    꿈과 희망은 없지만,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데모라도 할거라면, 등록금 반값을 외치기 이전에, 대학을 못간 친구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지들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호구들 돈을 갈퀴로 긁어대는 사학계를 욕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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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일
    11.08.11 20:18
    No. 6

    제가 호구라 칭한것들은 절대로 스스로 돈을 벌어 학구열에 불타는 이들을 향하는게 아님. 부모돈을 자신의 돈으로 알고, 현재의 빚이 후일 어떻게 나에게 돌아올지 생각도 안하는 철 덜든 어린애들 말하는거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RG투신
    작성일
    11.08.11 20:21
    No. 7

    유럽교육선진국들 처럼 대학은 꼭 필요한 사람만 가야 된다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등록금 문제를 수요와 공급의 단순한 경제문제로 보는건 동의 할 수 없음.
    굳이 경제로 풀어보자면 교육은 독과점임. 내라는 데로 낼 수 밖에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1 20:25
    No. 8

    짧게 말씀드립니다.
    논거는 검색에 쉬이 찾을 수 있으니 제 주장을 검색하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편의성을 추구하고 이익을 추구합니다.
    힘들게 돈을 벌기보다 편하게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합니다.. 학력수준이 낮은 계층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전문지식을 요하지않는 비전문적이고 반복적이며 기회비용이 적은' 일 입니다.

    국내에서 저학력자들이 할 수 있는 혹은 종사하는 업종이란 불편하고도 고된 일입니다. 고학력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전문성을 요하지만 편안히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일입니다.
    고등교육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대학을 가야하며 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해야합니다.
    관련 분야가 요하는 지식을 탐구하고 전문성을 지녀야합니다.

    '편안히 수익률 높은 일' 을 하기위해서 사람들은 대학을 갑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수요는 폭등하고 있으나 재화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수요는 공급의 종속변수가 되어 갑니다.

    이러한 현상을 올바르게 풀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해야할까요?
    공급을 늘이면 됩니다.
    '편안하고 수익률 높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면 됩니다.

    이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느냐?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과정이란 고되고 성공이 보장되지도 않습니다.
    기존의 "불편하고 돈 안되는 일자리"를 "편안하고 돈되는 일자리"로 바꾸거나 양자의 편차를 줄여야 합니다.
    이러한 협의의 결과로 "편안함과 수익의 편차가 적은 일자리"로 양자가 전환이 됩니다.

    이러한 사회적 합의의 결과물이 우리가 복지선진국이라 칭하는 독일과 호주 프랑스 기타 유럽국가들에게 존재하고있습니다.

    "반값등록금"이라는 현상의 궁극적 원인과 사회적 합의와 결과물이 검색만하면 있습니다.
    여러가지 진통을 막아줄 최소한의 진통제가 손만 뻗으면 있군요.
    자유와 평등이 강조되는 서구권과 예의와 범절과 역지사지를 미덕으로 삼는 동양권에서의 복지상황은 저와도 같군요. 누구를 위한 역지사지였는지 스스로 자문해보고는 쓴 웃음을 짓기도 합니다만.

    저는 본문에서 주장하는 "반값등록금의 개인적인 취향" 에 반대하는 입장이며 논거는 열거한 바와 같습니다.
    그리고 "반값등록금" 현상의 근원을 서술한 바와 같이 규정하고 방안을 제시합니다.

    제가 본문에서 정말 크게 얻어갔던 것은 "네 밥그릇이나 챙겨라." 입니다.
    네. 젊은 지성인 여러분께 저 또한 부탁드립니다.
    제발 자신의 밥그릇을 타인에게 맡기지 마세요.
    미래의 배우자나 자식의 밥그릇도 타인에게 맡기실 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써클
    작성일
    11.08.11 20:28
    No. 9

    후회는 늦다님 아 난 힘든일 하기 싫고 돈은 많이 벌고 싶어... 이런식의 쓰레기 근성이 깔려 있어서 입니다 가 왜 쓰레기 근성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거 아닌가요? 힘든일을 해도 먹고 살기 힘드니까 문제죠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있습니다. 복지가 잘되어 있는 나라에서는 어떤 직업을 갖든 열심히 하면 먹고 살 수 있고 자신이 누릴 것들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대학나오지 않으면 또는 번듯한 직장을 갖지 않으면 먹고 살기 힘드니까 문제가 되는거 아닌가요

    밑에는 안철수씨가 엠비씨 스페셜에 나와서 한 말입니다.



    <a href=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54353&page=3&keyfield=&keyword=&mn=&nk=%C7%C3%B7%BC%B7%B9&ouscrap_keyword=&ouscrap_no=&s_no=54353&member_kind= target=_blank>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54353&page=3&keyfield=&keyword=&mn=&nk=%C7%C3%B7%BC%B7%B9&ouscrap_keyword=&ouscrap_no=&s_no=54353&member_kind=</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일
    11.08.11 20:35
    No. 10

    복지의 한 형태로 3D 업종이나 상대적 기피 직업에 대해 보조금 형식의 지원이 나갔으면 합니다. 이런게 하나의 대안이 될수도 있겠죠. 물론 이런것도 여러가지 편법이 나올테고... 이런것조차 이용하려는 자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똑똑한 분들이 법제도를 완비하고 그래줬으면 하네요... 현재 대한민국은 가진자들에게 너무나도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런식으로 투표가 이루어져서 더욱더 그렇게 흘러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현재 젊은이들이 국가에 대해 요청을 해야 할건 미래입니다. 나이드신분들처럼 당장의 내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것이 아닌, 젊음이 뭡니까... 사회적 약자들과 기득권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운동을 전개했으면 좋겠습니다. 반값 등록금따위에 정력을 소모하는 젊은이들이 안타깝습니다.(물론 저도 젊습니다!)
    하다못해 대학생들이 투표 합시다. 대규모로 운동해봐야요.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현재 반값 등록금에 정력 낭비하는 젊은피들만 이런쪽으로 흘러도 대한민국은 건강해질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공부하세요
    작성일
    11.08.11 20:40
    No. 11

    제 글은 퍼온 것도 아니고 아까 글이 사라지긴 전에 확 올라서 10분간 메모장도 아니고 웹상에 써서 바로 올린 겁니다. 그래서 오타도 있고 논리도 부족합니다.

    윗분중에 다른 뉘앙스로 보신 분이나 뭔가 거슬리시다면 그건 제가 글을 못써서 입니다.

    글도 못쓰는데 짧은 시간 내에 엄한 얘기들까지 쳐넣다보니 저조차 비난했던 글처럼 중구난방에 오해의 소지가 들어간거죠.

    또한가지 다른 뉘앙스로 보셨다면 그건 기본적인 사상이 틀리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제 글을 보면 마치 좌파(그들에 따르면)의 글처럼 보이겠지만 저는 반대쪽 입니다. 오히려 젊은 시절 지금 제가 비난하던 그 젊은 학생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했습니다. 그래서 더 화가 납니다. 제가 갔던 잘못된 길을 젊은 분들이 그대로 따라가시려는 것을 보니까요. 저 나름대로 당시엔 정보가 통제되고 주는 정보만 받을 수 밖에 없었다고 자위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20년전에 밑에 글 쓴 분과 동일한 생각을 가졌던게 저였던 것입니다. 이는 20년 지난 지금도 사실 많이 바뀌진 않았습니다. 따지고 들어가면 저는 보수쪽 생각에 동조하는게 많습니다. 그러니까 밥그릇을 챙기기 종용하죠. 나이먹으면 점점 더 보수적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런 글을 쓰는건 더 보수적으로 바뀐 제가 보기에도 답답하기 때문입니다.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저보다 더 정보획득을 않하려고 하는 분들이 자기 밥그릇조차 깨려고 하니 답답해서 그럽니다.

    제 글에도 그런 뉘앙스가 있습니다만, 옳다고 보진 않지만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값등록금을 반대하지만 찬성하는 이유가 그렇습니다.

    드라마 시티헌터를 보면 마지막회에 이윤성이가 대통령과 하는 대화가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도둑질 하면 되느냐? 그말이 옳습니다. 젊은 시절엔 그 논리에 따랐습니다. 이젠 나이먹으니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선 100프로 옳은 일에만 힘을 실어줄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이 먹었다는 증거고 옛날 분들이 세상이 깨끗하기만 해선 살수 없다고 말하는 거게 공감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저는 보수적이 됬다는 얘기입니다. 타협하고 묵인하고 외면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20대 초반의 학생이 그런다는것엔 절망이 느껴집니다. 보수적인 제눈에 보기에도 자기와 다른 생각을 논리적으로 논파하지지도 못하고 자기 밥그릇도 못챙기는 것도 아니란 것에 참 아쉬움을 느낍니다. 아예 보수를 지향하면 논파할 정도의 논객이 되려고 하면 다양성 측면에서 봐주겠지만 대학생이 이런 수준의 글을 올리나 하는 생각마져 듭니다.

    후회를 늦다님. 님생각도 틀린게 아닙니다. 저또한 젊은 시절에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지금도 그런 생각을 하긴 합니다.

    그런데 나이먹다보니 보수적으로 바뀝니다. 타협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세상 사는데는 '세'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됩니다. 옳은 일이라도 세가 약하면 못하고 세가 강하면 억지부리더라도 먹힌다는 것을요.

    어쩔수 없이 세를 키우기 위해선 자기편을 만들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맘에 안드는 반값등록금일지라도 동조해주게 됩니다. 세금 때려박다보면 문제가 생길꺼고 그러다보면 반값등록금지원을 못하게 되는 시점이 올겁니다. 그러면 자기 밥그릇(반값 등로금)을 챙기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밥그릇(사학)을 깨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거라고 보는 겁니다. 물론 이렇게 안될 수도 있습니다. 타의적으로 대학을 못가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도 있겠죠. 그러면 그건 또 선택을 한 사람들이 감당할 문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1 20:44
    No. 12

    전 사실 문피아를 굉장히? 사랑합니다.

    장르라는 "자극"을 쫒아 기웃거리는 이들에게 이러한 토론의 장도 제공이되고 게임과 같은 별다른 전뇌 활동없이 감각적으로 '클릭 클릭'하는 것과는 달리 이렇게 "생각"도 하고 장르소설을 읽으며 "연상" 훈련을 하게 해주는 고마운(어라?) 곳이라고생각하거든요. ㅎㅎ

    이 글을 읽는 분이 옆의 분에게 전달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폭파"를 하거나 "교통사고"를 내거나 "솔로의 저주"를 내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부탁하건데 자기밥그릇 챙겨라는 말만 해주시길... ㅎㅎㅎ

    참고로 전 밥그릇 챙기라는 이야기로 가족과 3년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공부하세요
    작성일
    11.08.11 20:45
    No. 13

    잠깐 나가야 되서 바로 논쟁은 못벌입니다.

    논외로 제가 언급한 3000만원 이하의 소득층이 전체 소득인구대비 77프로라는 말에 공감못하시는 대학생분들을 위해서 한마디 첨언을 더해주자면 10년전에 대학 초임도 3천대였습니다. 지금도 그정도 입니다.
    10년전 블루칼라 계열 근로자 임금 수준은 100만원 수준입니다. 지금은 120수준입니다. 그나마 8시간 근무 때문에 연장수당 받고 쉬는 날에도 나와서 일해서 180정도 받는거죠. 중소기업 사무직은 150도 못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15년전에는 7~80수준이었습니다.

    10년전 돼지고기 가격이 2천원대였습니다.

    님들이 기득권이 될수 있을지부터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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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11 20:59
    No. 14

    공부하세요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12년전 블루칼라 중 '소정의 전문성'을 요하는 이들의 임금이 300만원이였습니다. 이는 보너스제외입니다.
    단순노동직은 100-120 수준이었습니다.(아래의 비교에서 제외합니다.)
    한국전력공사 과장 임금이 400정도 였습니다.(화이트칼라)

    12년 국제통화기금에게 돈 좀 빌려쓴 후에 어떻게 변하였습니까?
    전자는 임금이 350-400사이 입니다.
    일자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실업자 분이 생겼습니다.
    후자는 임금이 600 정도입니다.
    공급은 예전과 같습니다.

    12년전 아이스크림 하나에 200원이였습니다.
    지금 50프로 세일해서 500원이고 판매가는 1000원입니다.
    12년전 돼지고기 한 근에 2100원이였습니다.
    지금은 7500원이군요.

    어떻게 아느냐고 물으신다면
    12년전 IMF로 부모님 사업이 부도나서 하루에 200원씩 모아서 돼지고기 한근사던 기억이있어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수익을 아느냐고 하신다면 위와같습니다.

    투표 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락생
    작성일
    11.08.11 21:11
    No. 15

    이제 20대 중반이지만 한해가 지나가 나이를 먹을수록 과연 기득권에 발악해봤자 효과가 있을까?라는 패배의식만 강해지네요 특히 요즘 뉴스보고 신문 보기가 겁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공부하세요
    작성일
    11.08.11 21:47
    No. 16

    자기 밥그릇만 챙기십시오. 자기 밥그릇을 남이 챙겨주는 걸 지켜만 보지 말고 한손 거드십시오. 만약 밥그릇 챙기는 일이 나쁜 일이라면 진보던 보수던 가리지않고 님을 욕할 것입니다. 정치적 성향에 따른 이해관계의 차이 때문이라면 한쪽만 비난을 할것입니다. 님들은 기득권에 속하지 않고, 앞으로도 기득권에 속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님들의 밥그릇을 챙기기에도 벅찹니다. 남의 밥그릇챙겨주지 말고 님 밥그릇만 챙기라는 겁니다. 청소부 아주머니 돕다가 찍히는게 불안하면 조용히 투표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에 익명으로 반대하는 글을 올리면 됩니다. 님들이 투표로 밥그릇을 챙기면 보수 정당도 포퓰리즘정책을 할수밖에 없고 진보정당도 국력강화에 나설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정당은 소수기득권들의 이익 챙기기 이외는 전혀 없습니다. 국가를 위한 정책 만인을 위한 정책이 없습니다. 님들이 밥그릇 챙기기를 하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상담술사
    작성일
    11.08.11 22:01
    No. 17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시군요. 저도 요즘 뉴스 댓글들보면 이 나라는 길가는 거지까지 사고방식은 재벌인 이상한 나라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댓글 알바들이 이명박 욕 안하면 무조건 알바냐고 말하지만, 저는 다른 의미로 그들을 알바라고 믿고 싶은 것이 자기 목을 조이는 정책에 그렇게 열성적으로 찬성하는 사람이 그리 많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서 입니다.

    그래서 제가 최근 기대하는 게 있죠. 의료민영화입니다. 감기에 수십만원 치료비 나오고, 돈이 없어서 잘린 손가락을 선택해서 봉합하고, 끝내는 치료비가 없어 고칠 수 있는데 죽어가는 부모, 자식, 형제의 모습을 바라볼 수 밖에 없을 때... 자기 주제를 모르고 기득권을 따른 것의 대가를 깨닫게 될 겁니다. 뼈 저리게. 처절하게. 비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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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1.08.11 23:59
    No. 18

    그렇게 무너지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한편으로 나서지 않고 조용히 자기 것을 찾아가는 이들을 보면 그들이 똑똑해서 오히려 어려운 길을 피해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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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C.I.Caes..
    작성일
    11.08.12 02:05
    No. 19

    우왕 동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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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1.08.12 10:17
    No. 20

    1.반값 등록금, 결국 이거 우리 세금으로 나가는거죠. 당장의 이익때문에 찬성 하라고 하셨는데, 실현불가능 이야기이지만, 잘못된건 바꾸는거라고 생각합니다. mb는 조삼모사가 인생 모토인거 같더군요.

    2. 지금의 정부가 내놓는 복지정책(무상급식, 무상보육)은 포퓰리즘이 맞습니다. 복지병으로 파산한 국가도 있고, 실제로 영국같은 경우 복지정책 과도하게 하다가 굉장히 골머리 싸매고 있죠. 나라 수준에 맞지 않는 복지 정책은 나라를 망치게 됩니다. 우리 나라 수준에 무상보육? 전세계적으로 무상보육 실시하는 나라가 어디있나 궁금하군요. 이 역시 조삼모사 라고 할수 있죠. 당장에는 이익을 볼수 있으나, 후에 되돌아올 후 폭풍은 어마어마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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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공부하세요
    작성일
    11.08.12 22:57
    No. 21

    보는 사람도 없어지니 글 다시는 분이 나오는 군요. 뻔히 성향이 보입니다만 깊이는 없어보입니다.

    복지병으로 파산한 국가가 어느나라인가요? 설마 아르헨티나? 그나라가 어느정도의 복지정책을 수행했기에 포퓰리즘때문에 나라망했다고 단언하시는지요?

    일부 언론과 특정 세력들은 아르헨티나 하면 표퓰리즘때문에 망한 나라라고 합니다. 노조 지원하고 임금올리고 어쩌고 저쩌고. 그런데 그 나라가 행한 복지 수준은 우리눈으로 보면 아주 미비한 수준입니다. 마치 유럽수준으로 복지정책한 것으로 착각하면 안됩니다.

    아르헨티나가 경제적으로 망한건 정책을 잘못수립했기 때문이고 부정부패 때문입니다. 애초에 농업국가인 아르헨티나가 산업화를 제대로 해내질 못해서 실업상황이 커지고 정부는 외국에서 외채를 끌어들여서 이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독박맞은거죠. 나라의 넘쳐나는 부가 포퓰리즘을 해서 외국기업들에게 넘어간게 아니란 말입니다.

    영국의 경우도 그렇죠. 복지해서 골머리 싸매요? 영국은 북유럽은 고사하고 프랑스나 독일 수준도 못되는 복지를 행하는 나라입니다. 그 나라가 개판된건 제조업이 망해버렸기 때문입니다. 70년대 IMF이후 제조업이 박살 나서 유명한 업체들을 다 팔아먹고 금융업으로 먹고 살다가 그것도 한계에 이르러서 문제가 생긴거죠.

    이건 정치인들이 정책을 잘못 수행하고 경제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된겁니다. 복지해서 돈이 많이 나가서 이렇게 된게 아니라요. 복지 않해도 망할 상황이었단 말입니다.

    스페인이나 이탈리아는 어떨까요? 복지해서 망해요? 스페인 같은 경우는 사실상 농업국가입니다. 제대로된 제조산업을 육성하는 데 실패했고 동유럽 국가들이 저렴한 인건비를 내세우자 그나마 있는 공장들이 넘어가서 생긴 문제입니다. 우리 식으로 따지면 중국 인건비 싸다고 우리 노동자 인건비를 중국 수준으로 맞출까요? 물가는 중국보다 몇배에서 몇십배 비싼데?

    이탈리아가 복지를 수행한 나라입니까? 전형적인 부정부패국가 아닙니까? 명박이가 지향하는 똑같은 모델요. 기업가 출신 정치인이 나라말아먹은.

    복지때문에 나라 말아먹었다는 소리를 대학생이 하는 것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인터넷만 조금 찾아보면 그 소리가 얼마나 허구인줄 알텐데 말입니다. 복지때문에 독일의 산업이 망했나요?

    복지때문에 망했다는 나라들은 하나같이 정책자들이 나라경영을 잘못해서 문제가 생긴겁니다. 제조산업을 제대로 육성하지 못해서 망한거죠. 인건비싼것만으로 제조산업을 육성하려면 한계가 있습니다. 고부가가치 제조산업을 육성해야죠.

    포퓰리즘 어쩌구 하니까 엄청나게 복지정책을 수립하려는거 같습니다.

    마치 무상급식하면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어떤 쪽에서는 매년 2조씩 들어간다고 난리칩니다. 그래 2조 들어간다고 합시다. 지금도 돈낭비하는거 장난 아니거든요. 서울시만 3년사이에 빚이 2조 이상이 늘었습니다. 사대강 한다고 생태공원 조성한거 이번 홍수로 다 날아갔습니다. 중국까지 물길 만든다고 양화대교 꺾는 공사했습니다. 이런게 표퓰리즘입니다. 뉴타운이다 뭐다 해서 부동산 가격 올리고 부동산 거래 잘되게 하기 위해 금리 인상 막고 각종 보호책들을 다 풀어버리는 이런게 포퓰리즘입니다. 시에 사는 사람들도 눈살찌푸리는 거대 호화시청 만드는 그런게 포퓰리즘입니다.

    그런 돈낭비 건설만 않해도 님이 부정적으로 보는 그 포퓰리즘 복지정책을 수행할수 있습니다. 대학생이라면 생각좀 하십시오.

    페이지도 넘어가서 보는 사람 없어지니까 슬쩍 글 남겨 놓고 알바처럼 보이는 행동은 하지 맙시다. 대학생이나 되서 이렇게 수준이 낮으면 어떻합니까? 영국이 복지해서 골치아프다? 어떻게 특정 언론과 알바들이 하는 말을 고대로 따라합니까? 조금만 알아도 그런소리 못하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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