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소설 제목 좀 부탁드립니다.

내용 기억 나는 게 진짜 없는데, 일단 주인공이 공동파 제자입니다. 이 소설에서의 공동파는 진짜 정파의 표본 같았던 문파로 기억하고, 주인공이 입문할 때 구배지례를 하는데, 일밴가 삼배마다 장문인인가 누가 공동파 제자로서의 의무? 같은 걸 말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구배지례 끝난 후에는 술법으로 했나, 그냥 붓이었던가 등에 글귀 같은 걸 적고요. 주인공 배분은 장문인과 동급, 혹은 그 윗급이었던 거 같습니다. 기억나는 내용은 이 정도가 전부네요. ㅠㅠ

오래 전에 본 소설이라 내용도 기억나지도 않고, 기억남은 것마저 애매하네요 ㅠㅠ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려나요

[크라카차차]

그정도로 기억안나는거면 정말 재미없게보다가 그만뒀다는건데 왜 찾는건지...다시 또보고싶을정도로 재밌게본거면 좀더 많은 내용이 기억날텐데...밑의 소설찾는글도그렇고 조기종결된 소설이면서 내용도 잘 기억안나는걸 왜 찾는건가요? 다른일하다가 갑자기 어? 맞아 그런소설이 있었지...제목이뭐더라...한참을 생각해도 기억안나서 답답해서 물어본거죠?제목알게되면 아 맞아 그거였지...하고 그냥넘어갈정도로 사소한 궁금증....나도 그럴때가 있는데 별거아닌건데 갑자기 궁금해져서 몇일동안 계속 그생각만 하게되고 나중에 답을 알게된후엔 이게 왜 궁금해했었는지도 까먹는그런일...

[Ikass]

뭐 때문에 그리 화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봤던 소설이 맞습니다. 아니면 굳이 글까지 올리면서 찾지 않았을 거고요. 재미있게 봤는데 왜 이거밖에 기억 못하냐고 하면 오래 전에 읽어서 그렇다고밖에는 드릴 말이 없네요.

더해서 본인이 그렇다고 다른 사람까지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는 마시길. 이 소설 제목을 아는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알면 알려주면 그만이고 모르면 지나치면 되는데 굳이 재미없게 읽은 소설에 조기 종결된 소설이라고 확정지으면서까지 시비를 거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곳이 아니라도 시비 거실 곳은 많습니다.

[Ikass]

아, 조기 완결됐다는 건 제가 이전에 썼던 글에서 나온 말이네요. 근데 조기 완결됐다는 거랑 재미없다는 게 어떻게 연결되고 연상이 되는지? 조기 완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제목 찾는 행위 자체가 재미있게 읽고 또 읽고 싶어서 그렇다는 생각으로 이어지지는 않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