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들어주는 사람은 거의 드물다.
하지만 죽은 사람이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면서 실천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왜 산 사람의 소원은 무시하면서 죽어버린 사람의 소원만 소중히 여길까?
간단하다 죽은 사람의 소원은 단 한가지만 실천하면 되기 때문이다.
죽은 사람이 원하는 방향은 산사람에게 손해가 안되는 방향이 대부분이며, 그것을 행했을때 산사람도 이득이 되는 경우는 대부분 죽은사람이 소원이란 핑계를 대고 실천한다.
명분이 아주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소원은 딱 하나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산 소원은 살아 생전에 수없이 많이 바뀌면서 항상 업그레이드 되면서 사람을 괴롭히기 때문이다.
산소원은 소원 실천자의 이익이 아닌 산소원자의 이익을 우선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실천자는 대부분 손실을 보는 경우가 더 많다.
즉 타인의 욕심을 위해서 실천자가 손해를 봐야 하는 구조상 산 소원을 들어주기는 매우 어렵다.
정리
죽은 소원은 단 한가지
실천자의 이득이 있을 경우
산 소원은 수없이 상향되고 더 많아진다.
실천자의 손실만 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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